댓글 0건 작성일 2024-12-03

안녕하십니까
마산에 거주하는 직장인입니다.
마산합포스포츠센터에 수영을 다니고 있으나 이용에 큰 불편을 다수 이용자가 느끼고 있어서 건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몇달 전 자유수영(12~16시) 3개월 이용권을 구매 후 이용하였으나 점심시간에도 아쿠아로빅 수업으로 자유수영 레인은 90cm 2개 레인만 쓰도록 하시더니
12월부터 (06~10시)시간대 자유수영은 아침 일찍 가면 사람들에 안 치이고 수영이 가능할까했는데 06시/ 07시 타임 강습이 초급반,중급,연수, 교정까지 일괄적으로. 운영되어 1개 레인만 자유수영이 가능한데 1개 레인에 수영하시는 분이 어르신부터 어린 아이까지 10분이 넘게 계십니다.
그래도 강습 끝나면 수영할 수 있겠지 했으나 8시부터는 아쿠아로빅 강습이 연달아 있어
90cm 자유수영2레인 열어주네요.
강습 끝나신 분들과 자유수영 하시는 분들로 레인에서 걷는건 외엔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이건 시설측에서 이용불편을 알면서도 방임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강습시간은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피해서 주간 시간대에 잡거나 연수, 교정 강습일과
중급 초급 강습일을 별도로 잡아야 하는데 한번에 몰아서 같이 운영하다보니 일반 시민은 수영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듯 합니다.
그리고 시설측에서 강습 시간 조율 실패 또는 인원수를 과다하게 잡아놓고선 자유수영권 구매한 사람이 환불하고자 하니 10% 위약금을 물리는 건 정말 이용자를 우롱하는 행위 아닌가요?
마산합포스포츠센터에서 제대로 수영을 한 날이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기관에서 인원수용을 적절히 하는 대책과 강습 시간대 조율 좀 해서 일반이용자도 같이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