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공원
유점자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홍종훈
본문
가족을 떠나 보낸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큰 슬픔이고 아픔으로 남을것 입니다.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자식들을 위해 온전히 당신을 희생하고 또 삶의 마지막에는 거동도 할 수 없을 만큼 아프셨던 어머니를 상복 공원에서 떠나 보냈습니다.
상담에서 마지막까지 그곳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의 배려에 깊은 감사를 이렇게라도 전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가까이에 살면서도 낮에는 들러본 적이 없어 주변환경 및 시설이 그렇게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으리라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막상 어머니를 떠나 보내면서 상복공원 시설을 이용하다 보니 여러가지 면에서 깔끔하고 무엇보다도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타지에서 방문한 손님들도 자신들의 지역에도 이러한 시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도 많았답니다. 3단조화 반입금지 및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부분도 좋았고 특히 3단 조화로 인해 타인의 상가에 불편을 끼치지 않는점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특히 유점자 직원분께 지면을 통해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시설 이용 및 절차를 잘몰라서 귀찮을 정도로 질문을 많이 드렸는데 끝까지 친절한 답변과 함께 안내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고마운 분들이 계셨기에 먼길 떠나시는 우리 어머니를 잘 보내 드릴수 있었습니다.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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