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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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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열정이 넘치는 새벽 수영 6시 김지용 강사님 감사합니다 상세보기

늘푸른전당 언제나 열정이 넘치는 새벽 수영 6시 김지용 강사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김수미
댓글 0건 조회 135회 작성일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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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늘푸른 전당의 새벽 수영을 다닌 지도 햇수로 3년이 넘어갑니다.
처음 시작할 땐 물에 빠지면 죽는 줄만 알고, 물만 진탕 먹고 허우적 허우적 거렸었는데
그래도 지금은 자유형을 할 수 있습니다. 큰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몸치를 포기하지 않고 잘 지도해주신 새벽반의 여러 강사님들 감사합니다.
 
1월과 2월에는 김지용 강사님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강습을 들을 대마다 김지용 강사님의 약간 쉰 듯한 목소리가 염려스럽습니다.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수강생들에게 잘 알려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언제나
열정! 열정! 열정으로 임하는 김지용 강사님.
덕분에 게으름을 부리고 싶어도 한번 더 힘차게 발차기를 하게 되어요.

같은 영법이라도 매번 다른 강사님들께 배울 때마다
또다른 가르침을 받아요.
오늘은 김지용 강사님께서 '물을 믿으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그 말이 쫄보에게 큰 힘이 되었음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때로는 정말 이 영법은 평생 안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평생 할 수 있는 생활체육이라고 생각하고, 끈기를 가지고 해요.
모든 강사님들께서 '성실히 하면 언젠가는 는다'는 말씀을 해주셔요.
그렇게 저만 아는 아주 조금의 발전을 눈치챘을 때. 너무 기쁩니다.

이런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계속 할 수 있도록 독려해주시고
섬세하고 안전하게 수영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지용 강사님과 함께하는 두 달의 중급반 많이 배우고 즐거웠습니다.
수영의 보람과 재미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수영을 마치고 나서는데
함께 수영하고, 씻는 사람들이 '같이 아침을 여는 사람들'이라고 느껴졌어요.
저만 느끼는 유대감이지만. 그렇게 생각하니까
새벽의 시간이 조금 더 사랑스러워졌습니다.

회원들의 건강과 발전을 헤아리는 강사님들도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항상 5시 40분에 맞춰 문을 열어주시는 늘푸른 전당 직원선생님,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는 데스크 직원선생님,
수업 전에 한 바퀴 돌아보며 장내를 살펴보는 안전요원선생님,
여자 탈의실을 언제나 깨끗하게 관리해주시는 환경미화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다음 달 새벽수영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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