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143회 작성일 2025-02-27

저희 샘은 경상도 남자입니다 표현이 서투르시고 오해하거나 서운하기 딱 좋습니다 넘 스파르타스타일이시라
그래도 사람마다 방법이 다르시니까 ~
서로 어떨지 모르니까 겪어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발가락 뼈를 다쳐서 못 나온 2주를 빼고 두 달 반을 겪은 선생님은 진국이십니다
제가 하는 운동 중에 하나만 해야한다면 주저없이 이 선생님 수업을 듣고 싶습니다 솔직하신 그런 표현방법도 이제는 익숙해서 편하고 좋습니다  진심이신걸 아니까 감사함이 더 생기는거 같습니다
정말 운동이 되는 수업에 체력이 많이 늘었고
다른 수영장에서 고인물이었던 저는 다리가 뜨지 않은채로 하는 편이라 고민이 많았는데 수업시간에 맞춤으로 풀부이 끼고 진행되었고 첨엔 이걸로 될까란 생각이 기우였던거 같습니다 그 느낌 생각하면서 항상 하시라고 말씀 하셔서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한 명 한 명 캐치하셔서 말씀 주시고 다른 도움될만한 운동도 말씀해주셔서.. 운동은 제가 하러 왔는데 선생님께서 더 열성이시라서 반성하며 따라가려고 했던거 같습니다.
저희 선생님 2월을 마지막으로 그만 두신다니 아쉽고 감사한 맘에 이런 글 부끄럽지만 선생님께 배운대로 진심을 다해 남겨봅니다
적당히가 아니고 진심으로 성의를 다해 가르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른 어디 가셔도 잘 되시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