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170회 작성일 2024-12-11

새벽 수영 반 종호 쌤을 칭찬합니다.
수영이 잘 안되는 사람도 포기하지 않고 한 명 한 명 자세 다 봐주셔서...미안하면서도 고맙습니다.

7월 쯤? 9시 수영 수업에 종호 선생님이 보강 수업을 온 적이 있는데요.
친절하고 디테일하게 지도해주셔서 평소 잘 안되던 할아버지가 그날 감동을 받으셨어요.
수업 끝나고 이름도 묻고 몇 말씀 나누시더니 손을 꽉 잡고
"어느 반에 가면 만날 수 있나요?참 잘 가르친다, 잘해." 이런 말씀을 나누시더라고요.  ㅋㅋㅋ
(그 할아버지도 아마 방법을 알았다면 <칭찬합시다>에 글 남겼을텐데....)

직장을 다니면서 새벽반 수영으로 바꾸고 종호 선생님을 만났을 때 그래서 더 반가웠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못해도 민망하지 않게 잘 지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벽반 선생님들! 내년에도 더 잘 따라가겠습니다. 제가 접영을 마스터할 때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