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2,089회 작성일 2023-01-26

물에 대한 트라우마와 공포심으로 인해 수영장을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저에게

병원에서 허리와 무릎 부상의 호전을 위해 아쿠아를 권했습니다.

그로 인해 성산스포츠 센터에 아쿠아를 신청하여 운동한지 4개월 된 회원입니다.

두려움과 긴장감을 잔뜩 안은 채 수영장에 간 날,

관계자분들의 친절하고 편안한 미소와 우리반 회원분들의 따뜻함에 놀랐습니다.

물을 무서워하는 저에게, 선생님의 매력있는 말투와, 빠져도 죽지는 않는다는 표정, 그리고 걱정말라는 제스처는

잔뜩 굳어 있는 저에게 자신감을 북돋아주었습니다.

선생님의 투박한 정 넘치는 이야기들이, 회원인 저희들에게 더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물을 무서워하는 저를 이렇게 수영장의 광팬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쌤! 저희들의 건강을 확실하게 책임져 주실거죠?

P.s 이제는 조금씩 물에서 뜨고 있답니다 ㅋㅋ

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