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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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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전당 평일 새벽 6시반 수영 강사님들과 안전요원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작성자 김수미
댓글 0건 조회 261회 작성일 2024-09-27

본문

안녕하세요.
날씨가 선선해지니까 새벽에 눈떠서 수영장 가기가 슬슬 고달파집니다.
그래도 몸을 일으켜서 가는 이유는


수영을 하면서 내 몸을 점차 부드럽게 컨트롤하는 효능감과
수영이 끝나고 난 후의 개운한 기분을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늘푸른 전당 수영장을 이용한 지 1년이 넘는 동안,
새벽 6시 초급반, 중급반에 많은 강사님들이 다녀가셨는데.
한결같이 모두 잘 지도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오래 수영을 다닐 수 있었습니다.
저는 중급반에 다니고 있는데요.

9월 중급반을 맡으신 박정우 강사님께서
즐겁고 때로 섬세하게 영법을 알려주셔서
매일 배워가고, 몰랐던 것을 익히고 있습니다.
오늘은 자유형에 대해서 다시 정확하게 알려주셨어요.
"느리더라도 정확하게 배워야 나중에 오래 수영할 수 있다."는 말씀이
속도가 느려 가장 마지막에 서는 저에게는 크게 와닿는 말이기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년쯤 수영을 다니다보니
다른 반의 강사님들도 눈에 익습니다.
서로 다른 레일에 서 있지만,
언제나 수강생들을 잘 지도해주신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언제나 안전요원 선생님께서 지켜보고 계신데요.
제가 수영복에 이상이 생겼을 때도 기민하게 알아차리시고
도움을 주셨어요. 얼마나 감사했는 지 모릅니다. 
조용하게 수영장의 일들을 보고 계신다는 게 느껴져요.

늘푸른 전당 수영장을 즐겁게 인지하는 데
강사님과 안전요원 선생님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새벽에 문을 열어주고, 데스크에서 관련 업무를 보시는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합니다.

수강생도, 강사님도,
모두 오래오래 즐겁게 수영생활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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