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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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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원국민체육센터 헬스 김예원강사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안창희
댓글 0건 조회 2,106회 작성일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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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김예원 헬스강사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뇌 병변 3급 장애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하지에 경직이 심해 경직완화 기계를 몸에 심고 주기적으로 약물을 넣어주고 있지만 아이는 목발 없이는 보행이 어렵습니다.
점점 나이가 들어가니 학업 진행과 물리치료의 비중을 어떻게 둬야할지 고민의 시간이 길어졌고 고등학교 진학으로 하교 시간 때문에 병원치료 시간을 빼는 것이 점점 힘들어졌습니다. 다리힘은 점점 더 없어지고…늘 다리힘이 문제였지요. 5년 넘게 센터에서 저희 부부가 운동을 하며 기구 다루는 법을 좀 익혔기에 아이를 헬스장에 데려갔습니다. 보호자 20년차도 우왕좌왕하며 진땀을 빼고 있는데 그런 저희와 아이를 보시고 김예원 강사님이 다가와 아이에게 도움이 될 만한 운동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그 뒤로도 다른 회원들처럼 아이의 상태를 살펴보시고 운동을 지도해 주셨지요. 힘들어하는 아이에게는 농담을 던지고 잘하는 날에는 세트를 늘려주시고 그렇게 아이는 강사님의 지도에 나날이 운동하는 시간이 늘고 늘어 오늘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지금요? 아이의 상태가 좋아지는 것이 눈에 보이고 병원에서도 다리에 힘이 생겼다고 기특해 하십니다.
지금도 목발을 벗어나지는 못하지만, 부모의 도움없이는 아무것도 못했던 아이가 이제는 친구들과 약속도 하고 외출도 합니다. 주기적인 경직완화 약물 주입량 증가로 1달정도 보행이 힘들었던 아이가 이제는 1주일 아니 3일이면 컨디션을 회복해 움직일 수 있습니다. 운동하면 힘이 생기겠지 그 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요. 저희부부와 가족들에게는 상상만 했던 일입니다.
아이는 언제나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었지만 보행 속도가 늦고 넘어지는 일이 많아 친구들과의 시간은 꿈같은 일이였기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장애인이라는 편견없이 아이를 평범하게 대해주시고 운동시켜 주시는 김예원 강사님! 여기 저희 앞에 계셔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강사님 없이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변화였어요.  일상생활에서 누릴 수 있는 일들이 조금 더 다양해지길 바라며 오늘도 빠지지않고 열심히 운동할께요. 감사합니다 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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