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2,133회 작성일 2023-07-11

성산 스포츠 소현지선생님을 칭찬하려 합니다.

현지 선생님은 항상 밝은 미소, 반가운 인사로 강습을 시작합니다.
매일 같이 밝은 모습으로 수업하기 힘든 일이지만 한 번도 웃지 않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수업 시작 전 인사할 땐 반갑게 웃어 주시지만, 수업을 시작하면 진지한 눈으로 수강생 한 분 한 분 자세를 유심히 보며,
짧은 한 마디라도 직접 해주시면서 신경 써주시는 부분이 눈에 보입니다. 그런 부분에서 좋은 강습을 듣고 있다고 몸으로 느껴지는 듯합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연수반이라는 반까지 오게 되면 누구나 본인만의 생각이 나 고집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자세는 언제든 고칠 수  있다" 라는 생각으로 강습을 진행하시는 것 같아 더욱 더  선생님의 강습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수영이라는 종목이 같은 영법이라도 어떤 자세와 어떤 타이밍이 가장 좋은지 세세하게 알려주고 시범도 직접 많이 보여주시니
 직접 깨닫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또 강습이 끝난 후 다음 수업까지 10분 정도 남는 시간에 궁금한 점, 또는 잘 안되는 부분을 봐 달라고
부탁을 드려도 흔쾌히 웃으면서 봐주시는 부분에서 어쩌면 귀찮을 수 있는 일을 한 번도 싫은 내색하신 적 없이 잘 봐주십니다.

그리고 수강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십니다.
우리 센터에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불편한지  편하게 말씀해 달라고 하시며,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먼저 솔선수범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하는 저에게도 많은 자극이 되고 수영이 아닌 부분에서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모두에게 최고의 선생님이 될 수는 없겠지만, 저에게 있어 이번 연수반 수영 강습을 해주시는 소현지 선생님이 최고의 선생님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그래서 소현지 선생님을 칭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