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3.08.31. 창원에서 울산 가는 시외버스 저녁 18시 55분 차를 탔는데요~ 

기사님께 정말 좋은 인상을 받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사실 경원여객 버스회사 홈페이지를 찾았는데

찾을 수가 없어서 일단 여기에다가 올려요 ㅠㅠ

울산에 가까워 질수록 비가 정말 많이 왔는데~ 

어떤 승객이 우산이 없어서 걱정되셨는지 버스 내리면 비 피할 곳이 있는지 물어보시더라구요

공업탑 정거장에 도착해서 그분이 내려야 했는데

기사님이 비가 많이 온다고 우산을 찾아주시려고 하시드라구여...

저도 내리려고 하니까 우산 없는 거 보시고 있어보라고 우산 찾아주신다고 하셨어요

섬세한 배려에 감동받았어요!!

그래서 정말 감사하다고 꼭꼭 전하고 싶어요~

안전 운전하시고 다음에도 기사님이 운행하는 차를 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