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2,141회 작성일 2023-08-31

6월 초급반부터 선생님과 함께 수영배워온 수강생입니다.
선생님과 함께한 3개월간의 수영강습이 무척 좋은 기억으로 남아 감사함을 글로 전합니다.

늘 밝고 쾌활한 텐션으로 자신감을 주셔서 매일 수영장 가는 것이 즐겁고 설렜습니다.
드릴을 알려주실때도 어떤 원리로 추진력을 얻는것인지 알기 쉽게 알려주시고
부담없이 자연스럽게 연습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셨습니다.
도중에 '아 이게 한팔접영이구나~ 아 이게 제대로 된 물타기, 물잡기구나~' 깨달으면서 하니 재미가 배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풀부이를 활용해서 각 신체부위별로 정확한 동작을 익힐 수 있었고
부담스럽지 않은 접촉으로 자세도 교정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올바른자세는 물론, 수강생각자의 잘못된  자세를 직접 시연해주신 부분이었습니다.
수영은 스스로가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 잘못된 자세를 고치기가 힘든데
눈으로 직접 보며 설명을 들으니 말로만 지적받는것보다 수월하게 이해하고 수정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제 다시 시민체육관으로 가신다고 하여 아쉽지만 선생님 가르침을 늘 되새기며
다시 뵐 날까지 즐겁게 수영하겠습니다.
박민숙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