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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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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생활체육관 오늘 칭찬합시다의 주인공은 김태경이라는 신입사원입니다.
작성자 이희곤
댓글 0건 조회 1,842회 작성일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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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10여년 넘게 시설관리공단에 매일 출근하듯이 볼링, 수영, 헬스 등을 실내 수영장, 시민 생활체육관에서 운동하면서 시설관리인을 비릇한 여러 사람들을 접하면서 이런 사람 저런 사람들을 만나보면서 생활 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3년 전부터 시민 생활체육관 볼링장에 아침 9시부터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볼링장 관리실에 몇 달 전에 젊은 남자 신입사원이 들어온 것을 보았습니다. 처음 입사하면 누구나 친절하고 인사도 잘 하고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 아니겠습니까?

요즘 시대변화에 따라 유교사상이 허물어지는 현 시점에서 MZ세대는 개성이 뚜렷하지만 나이 든 사람들에게는 수월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 걸로 보입니다.
이 신입사원도 MZ세대로 몇 일이 지나고 나면 작심삼일, 일반사람처럼 행동을 하겠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몇 달이 지나도 변함없는 친절함을 유지하면서 항상 방긋방긋 웃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그 동안 자신 혼자만이 안 보이는 곳에서 속상한(스트레스) 일도 있었겠지만 운동하는 우리들이 보는 앞에는 언제나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아침에 같이 일하는 여직원도 등달아 좋게 보이고 볼링장 레인이 조금 안 좋아도 매일 매일 기분 좋게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에 보기 드문 사람인 것 같습니다. 김태경씨 지금처럼 관리실에 주인정신을 가지고 일하면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오겠지요.
김태경씨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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