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6,635회 작성일 2009-11-26

가을의 끝자락에 가지 끝에는 몇 개의 이파리만 매달려 은행잎 하나하나가 바람에 날려 허공으로 흩어지는 걸 보면서오늘도 하루를 돌아봅니다. 무슨 일인지 아이들 학교 보내기가 무섭게 수영장으로 달려가지요. 젊었을때 수영을 배우고는 물이 무섭고 몸매에 자신이 없어 눈 한번 돌려보지 않았는데 우연한 기회에 수영을 하게되어 강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3개월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빠른지^^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두려움 반 열정 반으로 오늘까지 다니게 되었는데는 강사님의 따뜻한 말한마디, 할 수 있다는 격려의 메세지, 열정으로 지도해 주시는 강사님의 모습에서 하루하루 즐거운 맘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저희 고급반 수강생들의 마음이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좋은 스승을 만난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지요. 저도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마음을 공감해 주는 상담자원봉사자로서 기다려 주고 칭찬해 주는 일에 인색하지 않는 선생님이 되렵니다. 긍정의 힘이 얼마나 위대하고 아름다운 것인지 ^*^ 강사님의 열정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지만 웃으면서 열심히 배우는 고급반이 될겁니다. 원광필 강사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