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5,377회 작성일 2009-11-13

올해 7월달 초급반부터 시작해서 고급반까지 수강했던 수강생입니다. 처음에는 물에대한 두려움때문에 항상 몸에 잔뜩 힘을주고 있어서 물에 뜨는것도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조범수 강사님께서 차근차근 설명해 주시고 두려움을 떨쳐버릴수 있도록 좋은 얘기도 많이해 주셔서 물에 친숙해지도록 도와주셨어요. 그리고 같이 수강하시던 분들이 나이도 많이시고 몸도 많이 굳어있으셔서 수영동작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실땐 저같으면 짜증도 많이 났을텐데 조금씩 다른 팔동작 다리동작을 가르쳐주시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각각의 차이점도 직접 보여주시고 장단점이 무언지도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항상 수강생들을 위해 공부하시는 분이라는 생각도 갖게해 주셨습니다. 감기가 심해져서 상급반 수업까지 듣지못하고 그만둔것이 항상 마음에 걸렸었는데 다시 수강한다면 꼭!! 조범수 강사님께 듣고 싶습니다. 밝게 웃으시면서 친철하게 설명해 주시는 모습에서 진정한 프로의 모습이 보였거든요. 다음에 갔을때도 수영장에서 뵐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수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