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생활체육관
원광필 선생님 수영 수업을 추천합니다^.^
작성자 귀염둥이
본문
유치원에 다닐쯤 영문도 모른채 엄마 손에 이끌려 수영장에 간 적이 있습니다
기억하기에 그 당시 1년 정도는 수영을 한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엔 그렇게 수영과 손을 놓지 않다
공부라는 것에 점점 책임감과 스트레스를 받을 쯤 수영복을 입는 건 가족과의 휴가기간 뿐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학을 가고 방학이면 이곳 창원으로 내려와 헬스클럽을 전전하며 살과의 전쟁을 치루다가 지난 겨울방학 또 다시 엄마 성화에 못 이겨 반강제로 수영과의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원광필 선생님과의 첫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온화한 미소
편안한 말투(갱상도 사투리)
재치있는 유머와 위트는 수영에 대한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방학이 끝나고 3월이 되면서 또 다시 창원을 떠나 다른 도시로 와
수영을 계속 해야겠다는 생각에 그 지역 수영장에 가 등록을 했습니다.
뜨아 이렇게 비교될 수가!
더욱 더 시민생활체육관의 원광필 선생님이 그리워졌습니다.
평형을 지도해주시다가 손목을 다쳐 퉁퉁 부어오른 손으로도 지도해 주셨는데-
만약 누군가가 수영장에 가는걸 아직도 망설이고 있다면
시민생활체육관 원광필 선생님 수업을 추천합니다
분명 수영과의 인연을 만들 수 있게 강력한 촉매자가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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