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6,367회 작성일 2011-02-22

우리누리 수영장에서 운동을 시작한게 음... 1년 6개월 정도되었네여~(벌써 이렇게 됐네..ㅋㅋ) 그 전부터 운동을 했던지라 수영은 기본 영법은 이미 다 익혔었는데.. 출산후 수영장을 우리누리로 옮기면서 애기 엄마들이 딱 운동하기 좋은 시간대에 강습이 있더군여.. 근데 강습반이 초,중.고급 뿐이라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운동을 시작했어여.. (운동량은 맞지 않았지만..) 어제 선생님한테서 반가운 소식을 듣네여..ㅋ 상급반이 생긴다는거에여~ 관리처가 공단으로 바뀌고 나니까 반가운 일이 생기네여.. 사실 울반 운동하시는 분들 진도가 다들 제 각각이라 반이 더 생겼으면 했었거든여.. 새로 들어오시는 분들도 고급반에서 운동 좀 하시다가 다른 시간대로 옮기시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수업하시는 쌤들도 힘드셨을거에여.. 이제 상급반이 생기면 수강생들이 좀 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혼자 해보게 되네여..(어디까지나 제 생각임!!ㅋ) 운동을 오래하다보면 나태해지고 의욕도 없어지기 마련이잖아여~? 거기다 우리 수업시간대에는 반 수도 적다보니 더 그런 거 같아여~ 다른 분들 경우 올라야겠다는 목표가 없으니 더 열심히 하려는 의욕이 안 생기는 거 같더라구여~ 수영 실력이 정체되는 현상이 .... 하지만 어제 상급반이 생긴다는 말씀을 들으시더니 열심히 해서 올라갈거라며 잘 해야 올라갈수 있다며 다들 잘 할려고 열심이세여~ (저러시다 몸살하시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울 반 어른들 의욕에 불을 붙여 주신거나 다름없답니다.. 잘 되면 교정반도 부탁드려여~ㅋㅋㅋㅋ 이왕 이렇게 글을 적는 김에 울 샘들께도 고맙다는 말 해야겠네여~ 사실 오후 3시 수업 수강생들 연령대가 좀 높은편인데.. 수업하기 쉽지 않을거에여.. 다들 한 무게 하시고.. 운동신경도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니에여.. 그런 수강생들한테 목 터져라 설명하고 들었다 놨다, 자세 잡아주고... 쉬운 일이 절대 아니죠... 현재 울 반을 담당하시는 분은 장우식 쌤이신데... 좀 통통(?)하셨든여..^^ 요즘 점점 말라가고 계세여~ 왜 그럴까여?ㅋㅋ배가 많이 들어갔던데...ㅋ 이러다 선생님몸짱되시는거 아닌가 몰라여~ㅋㅋ 정임샘, 재환샘도 다들 넘 좋으세여.. 강습 시간이 힘든 운동시간이 아니라 즐거운 시간이 된답니다..ㅋ(넘 아부성이 심한가..ㅋ) 암튼 운동신경없는 아줌마, 아저씨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여~^^! 마지막으로 상급반 만들어져서 넘 좋고 감사해여~ 있는 줄도 모르는 3시반 신경써주신거 같아서여.. 이런 분위기가 이어지면 다들 정말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합니다. 앞으로도 아웃사이더인 3시반 좀더 신경 써주시고.. 상급반 고맙습니다.~ 열심히 운동할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