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7,409회 작성일 2009-09-04

잘 계십니까? 지난 금요일까지 저녁반 고급반에 있다가 아이가 개학을 해서 오전반으로 옮긴 김나영임돠 제 이름 아시고 계시나요? 오전반에 내내 있다가 중급 중간부터 샘께 배웠지요. 처음에 정말 힘들었습니다. 저녁반의 그 힘찬 발차기.... 우와..... 저질 체력인 저의 눈엔 우와...... 였습돠 그래도 열심히 하는 동료들 그리고 한껏 격려해주시는 샘덕분에 정말 정말 잘 배웠습니다. 한달 반도 안되는 사이에 정말 많이 늘었고... 지금 (물론 조샘이나 다른 사람 눈에는 부족하겠지만) 저는 대 만족 하면서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행할때 끈기와 인내로 참아 주시고 ㅋㅋ 끝까지 포기 하지 않으셔서 감사드립니다 ㅋㅋ 오늘도 수영장 다녀왔는데요 조샘은 제가 수영을 하면서 수영하는 제 자신이 좋고 수영이 편안하게 느껴지게 해주셨어요. 그리고 그런 자신감과 좋은 느낌은 실력에서만 나올수 있다는 것도 알게 해주셨어요. 그렇다고 지금 오전반 고급샘(성함도 잘 모르지만) 삐끼지 마세요. 샘과도 곧 정이들겠지요...... 다음에 시간이 잘 맞아서 다시 기회가 오면 꼭 샘시간에 수강신청 한번 할께요 우리 다시 만나요. 하성훈 샘처럼 다른데 가시지 말고 기다리시와요. ㅋㅋ 아~ 그때 잘하는 모습 보여드려야 할텐데...... ----------- 물에 뜨는 뚱땡이 아줌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