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8,453회 작성일 2012-06-26

해오름 유아반 이승재 선생님, 강세라 선생님~!!! 늘 한결 같은 온화한 미소로 아이들을 맞아주시고, 개인 특성에 맞게 지도해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처음 아이를 보냈을 때, 아이가 물을 저렇게 두려워 하는데 보내는 것이 괜한 엄마 욕심은 아닐까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승재 선생님께서 시간을 두고 기다려보면 괜찮아 질꺼라 하셔서 그 말을 믿고 기다렸는데, 며칠 전부터는 2m도 거뜬히 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물에 들어가기 싫다고 수영장이 떠나가라 떼쓰며 울던 아이의 모습은 사라지고 물 속에서 첨벙첨벙 뛰어 놀면서 정말 즐거워 하는 아이를 보면서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다 선생님들의 아이들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과 관심 덕분입니다. 요즘 주말이 괴롭습니다. 주말만 되면 가족 모두 수영장 가자고 떼를 씁니다. 이런 행복한 괴로움을 맛보게 해 주신 해오름반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들 지도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신데,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