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7,533회 작성일 2013-11-14

안녕하십니까? 어제 밤 20시30분경 유료주차 연장을 위해 종합운동장 사무실을 찾았습니다. 밤이라 당직자가 있는다고 안내를 받고 사무실을 찾았지만 문은 잠겨있었습니다. 10분여를 기다렸지만 당직자분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직원으로 보이는 남자분이 지나가면서 내일 오시던지 전화를 해보시라며 그냥 지나가셨습니다. 5분뒤 다른 부서의 직원으로 보이는 여자분 한분이 지나가시면서 "어떻게 오셨습니까?" 라며 안내를 해주십니다. 먼저 주차등록 담당자분께 연락을 하여 조치를 하지만 여직원분은 잘 몰라 당직자 분께 전화를 하셨습니다. 당직자분은 순찰중이니 이름 전화번호 3만원을 받아달라 바로 접수를 하겠다 하신것 같습니다. 여직원분은 이에 저에게 죄송하단 말씀과함께 신속하게 일을 처리해주셨습니다. 저도 일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고객분께서 기다리셨다면 다른부서 직원으로 이렇게 일을 처리 해줄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퇴근을 늦게 하시느라 서두르시는것 같은데 되려 미안한 마음마져 들었습니다. 비록 20여분을 이유없이 기다렸지만 되려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직원분께 감사드리고 많이 느낀 방문이었습니다.. 여러분들 종합운동장 직원분들 칭찬해주세요 두서없이 글을 적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