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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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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세상
작성자 최재석
댓글 0건 조회 4,982회 작성일 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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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올겨울은 따뜻하게 보내게 될것만 같은 생각이 된다' 세상이 이런사람만 모여살면 세상 참 살맛 날것 같습니다. 우리 딸아이가 지금 뇌병변 지체장애2급 으로서 자기혼자 차를 타고내리는 일은 전혀 못합니다. 현재 창원 홍익재활원내 풀잎마을에서 숙식을 하며 창원천광학교 고등부 3학년에 재학중입니다, 초등때 부터 지금까지 생활하고 있는데 월1회 (매주마지막금요일)남해서 우리아이를 집에 데려와서 이틀밤을 자고 월요일 아침 일찍(6시경)창원천광학교 로 다시 데려다 주고 아픈마음을 안고 다시 한달후에 만날것을 기약하며 돌와 온답니다 . 남해서 택시를 전세내어 왕복을 하다가 5년전에 승용차(중고)를 구입해서 고속도로를 오고가고 했는데 항상 불안한 마음으로 다녀오곤했는데 지난해부터 우리딸아이가 뜻밖에 장애인 콜택시를 타고 올테니 올라 오지마라고해서 황당하고 불안하고 조급한마음 이루 말할수 없었는데 오면서 중간중간 통과지점을 알려주고 안전하게 도착 우리품에 안겨줄때 너무나 고마워서 눈물이 날것만 같았습니다. 차량은6342호 박해영 기사님이였죠. 밝고 웃음가득하고 너무나 자기자식처럼 편안하게 정말친절하게 데려왔답니다. 우리딸아이가 지금도 이 기사아저씨차만 타면 우울햇든 기분이 좋아지고 편안한다고 합니다. 박해영 기사님 정말고맙고 감사합니다 항상건강하시고 세상에 이런 밝은곳도 있다는것을 전 이웃동료들께 자랑스럽게 얘기합니디. 정말 따뜻한 겨울을 맞이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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