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1,836회 작성일 2022-08-26

저녁반 수업을 맡고 계신 정선아 선생님!!
꼭 칭찬을 드리고싶어서 난생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꼬맹이때부터 벌써 십년넘게 수영을 배워오고 있는데
가르쳐주셨던 선생님들 중에
제일 즐거운 수업을 만들어주시는 선생님입니다!!

수영이야 강사님들 모두 언제나 늘 훌륭하게 잘 가르쳐주시지만

정선아 선생님은요!! 수영강습은 물론 흠잡을때없이 잘해주시기도하고 무엇보다도 수업이 씬나요!!

보통 출근시에 거대하고 무시무시한 통굽을 타고 매서운 눈빛으로 수영장을 슥 훑어 보셔서  포스가 어마어마하셨는데

막상 수업을 해보니 이렇게 열정적으로
저세상 텐션으로 가르쳐주시는 분이 또 계실까 싶을정도로 저포함 다른회원분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특히 몇몇 동작이 불안한 회원들에게
"마치고 남으세요"  하시곤
쉬시는 개인시간까지 할애하여 특별지도해주시는 모습은
쪼끔 감동받았어요!
(처음에 마치고 나만 남으라길래 그린라이트인줄)

가끔 스타트가 잘못되면
발잡고 질질 뒤로 끌어오시는데
한번 겪어보면 지금 내가 수영하는곳이
요단강인가 싶기도 하지만

선생님덕분에 수영 2개월만에
4키로가 빠지는 굉장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어디아픈거 아니고 진짜 수영으로 군살이 빠진것입니다!!  진짜입니다.

암튼 늘 씩씩하고 밝은 모습으로 약간 허스키하지만 수영장에서 제일 큰 목소리로 열정을 다 쏟아서 가르쳐주시는 정선아 선생님 진짜진짜  감사드립니다!

수영가는시간이 맨날맨날 즐거워서
하루도 안빠지고 꼬박꼬박 가고싶은데!
어제 놀다가 발가락이 찢어져서
오늘만 좀 결석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