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4,648회 작성일 2015-03-28

안녕하세요. 제가 원래 이런 글을 정말 잘 안쓰는데 정말 감동을 받아서 올립니다. 필라테스를 시작한지는 좀 되었구요, 중간에 일정이 겹쳐 한달정도 못할 때는 있었지만 그런 적 빼고는 꾸준이 몇달간 필라테스를 했습니다. 송해숙 선생님 진짜 정말로 열정적이신 것 같습니다. 원래 운동이라는 게 하다 보면 정말 너무 힘들고 지치고 또 게다가 반복적으로 같은 동작을 계속 무한반복 하려면 정말 지치실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으면서 하나도 지치지 않다는 표정으로 가르쳐 주십니다. 세세한 설명과 돌아다니시면서 사람들 자세 하나하나 봐 주시는 것도 그렇고 그냥 정말 너무 좋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원래 모든 필라테스 강사분이 이렇게 열정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진짜 항상 열심히 가르쳐주시니 배우는 입장에서도 힘이 나고 보기좋습니다. 계속 더 배우고 싶고, 쭈욱- 필라테스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네요. 게다가 제가 수업 마치고 따로 필라테스에 대해서 여쭤보고자 하니깐 역사까지 설명해주시면서 친절히 웃어주시더군요. 심지어 운동 이후의 밝은 미래에 대해 꿈꾸게 해 주시는 것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와... 사람이 이렇게 밝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가 있는걸까요? 전 정말 감동을 많이 받았고, 저도 송해숙 선생님처럼 밝게 살아가야 겠다는 다짐도 했습니다. 운동이 사람을 멋지게 만드는 걸까요? 자신의 관리도 철저해 보이시던데 정말 좋은 선생님 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필라테스를 꾸준히 해서 선생님 처럼 되고싶습니다. 정말 아주 많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선생님께 배우고 싶습니다. 선생님의 열정이 저의 배움의 열정을 이끌어 낸 것 같습니다. 무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