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모처럼 토요일 아이들고 함께 가까운 성산스포츠센터 빙상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예전부터 강습을 시켜주려고 했는데, 코로나때문에 계속 연기되서 아이도 무척 아쉬워 하였습니다.
친구들과 가고 싶어도 탈 수 없어 가지 못한다며, 혼자 연습이라도 해본다고 해서 같이 가게 되었는데
저도 처음 같이 가본지라 티케팅부터 혼선이 많았는데, 직접 취소와 재발권을 자동판매기까지 오셔서 도와주시더라구요^^
아이도 처음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동영상을 보고는 혼자 습득이 되지 않으니 혼자 끙끙 앓고 있는 눈치였는데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간단한 동작, 타는 요령등을 잠시 지도해주시더라구요.
사람도 많고 챙겨야 될 일들도 많아 바쁘실텐데, 아이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아이가 처음임에도 너무 즐겁게 타고 왔습니다. 꾹꾹 누르는 느낌으로 타야 된다고 집에서도 연습하는데 한참 웃었어요^^
음료 한잔 사 드리고 싶었지만, 단칼에 거절하시는 성정헌님 ( 강사님이신것 같았어요. 설명을 너무 잘 해주셨다 하더라구요)
집 근처에 빙상장이 있다는것도 너무 좋은 일인데,
또 성정헌님 외 다른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정말 즐거운 체육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 위험요소가 조금이라도 생기면 어디서 갑자기 나타나셔서 위험한 부분들을 다 챙겨주시더라구요.
매의 눈으로 빙상장을 보고 계셔서 안전하게 체육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코로나로 강습을 못 받는 부분은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이용할 수 있게 많은 신경 써주시는 성산스포츠 관계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자주 가서 빙상장 이용하고 싶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이전글긴급상황에서 한 생명을 살리신 수영장 안전요원 칭찬합니다. 22.04.04
- 다음글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져주어서 감사합니다. 2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