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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2년 체험후 느낀점 상세보기

성산스포츠센터 요가2년 체험후 느낀점
작성자 김숙희
댓글 0건 조회 4,233회 작성일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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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단어만 들어도 뻣뻣한 '나'와는 먼~운동이라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2017년 3월 성산스포츠센터에서 첫 요가를 시작.(오후5시 요가-진준희선생님)
나랑은 안 맞겠지만, 오후5시 아이들 운동(스쿼시&수영) 시간에 맞춰서나도 뭐 좀 해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시간이 맞아서 시작하였습니다.


첫 요가.... 여기 저기 눈치 보며, 동작 하나하나 제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는건 물론이고,
남들은 다~ 잘 하는것 같은 분위기에 일단 주눅이 들었습니다.
선생님 설명 하나하나 너무 잘 해 주시지만, 초보인 내가 하기엔 왜기리 어렵고 힘들고, 정말 이 길이 내 길일까? 싶더군요.

그러기를 한달, 두달... 6개월쯤(월.수.금) 되니, 선생님 설명이 들리기 시작하더군요.
늘 하시던 설명들이 귀에 하나씩 들리면서 약간의 마음에 여유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한테 잘 안되면 1년 더 하면 되지~~라고 얘기하는 엄마였기에... 나도 1년은 해봐야지 하는 오기도 생기더군요.
그치만 뻣뻣한 몸이 하루 아침에 좋아질리는 없고...... 열심히 하는 '나'를 위해 요가복도 사고, 요가 매트도 사면서
스스로 더 꾸준히 해보자~ 다짐하며 주3회 1년이 다 되어갈 무렵,
나에게도 손을뻗으니 발이 잡히더군요. 얼~마나 기쁘던지, 집에와서 애들한테 자랑했다는... ^^;
그때부터 나도 하면 되는 구나~~ 약간의 희망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더 열심히 수업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운동신경 없는 편에, 겁도 많은 편이라..... 뭘 배워도 남들보다 나는 더 오래~걸린다는걸 나 스스로 알고 있었기에
또다시 1년 더하면 더 나아지겠지? 라는 희망으로 매주 월수금 5시에는 특별한 일이 아니면 무조건 '요가'를 갔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2년을 하고....... 처음과는 달라진 내 모습에 스스로 뿌듯함을 느낄 정도 랍니다.
제일 큰 변화는 뱃살이 빠졌어요~ 그리고, 뻣뻣한 내 몸에 유연성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으며,
팔에 힘이 없어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는 팔굽혀 펴기도 된답니다.(뿌듯)

 

진준희 선생님 수업을 주3회 꾸준히 2년 다녔을 뿐인데... 달라진 내 모습에 스스로 아주 만족합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해보기 위해 주5회(월화수목금) 수업을 가능하면 빠지지않고 다니고 있답니다.


선생님 수업의 최대 장점은 분위기가 좋아서 집중 할수 있고, 2년이상 하신 분들이 많아서 잘하시는 분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나도 2년후에는.... 아니 5년 후에는 가능하겠지?라는 생각을 가끔 해보기도 한답니다.^^

 

이 요가수업의 단점이....... 등록하기가 힘들다는 점입니다.
재수강 못하면 남는 자리가 몇자리 없기 때문에 실수로 라도 재수강을 놓치시면 다시 들어오기가 쉽지않다는....
6시 요가반 적극적으로 만들어지길 바랬고, 7월부터 생겨서 좋았는데.... 강사님이 다른 분이라 사실 좀 많이 아쉬웠답니다.

 

바램이 있다면, 진준희 선생님 수업을 다른분들도 함께할수 있게 반이 더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주위분들께 늘 '요가' 너무 좋은 운동이라고 얘기하는 요가 매니아가 되었는데.... 선생님 수업 듣기가 힘드니......
그 점이 아쉽네요.

 

성산스포츠센터 5시 요가반 '진준희 선생님' 적극적인 가르침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선생님과 함께~ 쭉~~~ 함께 할수 있길 바래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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