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3,173회 작성일 2016-05-24

이번에 어머니를 보내드리면서 상복공원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솔직히 시립이라 저렴한 면만 생각했지 다른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몇 년간의 투병속에서 수천만원의 병원비를 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위치를 이용하는 의사들 에 환멸을 느낀적도 많았습니다. 장사환경관리팀에 조현정님의 경우 어떤 건의가 있다면 흘려 듣는 것이 아닌 정말 확실히 그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친절히 알려주셨습니다. 특히 황신경님은 행정적인 일처리가 아닌 고인에 대한 예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계셨고 문제가 있다면 절대 다른 빈소 와 충돌이 일어나지 않게 최대한 조심해 주셨는데 첫날은 예의상 그러시나 보다 했는데 원래 성품이 그러셨습니다. 매일 곡소리나는 곳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라 생각 됨에도 그런 태도를 유지하셔서 속으로 굉장히 놀랐습니다. 이 두 분에게 공단의 관리자분의 칭찬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