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1,678회 작성일 2020-01-23

수태기 때문에 몇 년 동안 수영을 안 하고, 올해 다시 중급반으로 등록을 했습니다. 수영을 다시 시작하면서 혹시나 코치님의 지도 방식이 나에게 또 안 맞으면 어쩌나 걱정을 했었는데, 제가 너무 오래 쉬었나 봅니다. 제가 수영을 그만둘 때의 수영장 코치님들의 수강생을 대하는 모습과, 현재 수영장 코치님들의 수업방식이나 수강생들을 대하는 모습에서 차이를 많이 느꼈습니다. 신사적으로 수강생들을 대하며, 자세를 가르칠 때의 세심한 지도 등 ... 오랜 경력이 있다 해도 매일 사람을 상대하면서 한결 같긴 어렵습니다. 그런데도 소울리스 하지 않고 센스를 겸비하여 뒤처지는 수강생들이 없게 잘 가르쳐 주십니다. 그래서 저의 목표인 올해 1년 동안 수영하기를 달성할 수 있겠다는 희망이 보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가르쳐 주시는 김정복 코치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