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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누구를 위한 개선방안을 개시 한 건지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 : 50세 이상의 회원들은 온라인 접속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창원시의 개선 방향성은 젊은 층의 시민들 위주로 시설을 이용하도록
혜택을 주겠다는 의지로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방법이 창원시민의 균등한 시설참여기회, 공정성확보라고 볼 수 있을까요?
둘째 : 수강료 인상부분입니다..
저는 스피닝 수강을 하고 있습니다.
2024년 1월1일부로 스피닝 수강 월수금, 화목으로 나뉘면서 월5,000원씩 상향조정되었습니다.
1년만에 월5,000원씩 상향조정 된다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이 부분도 뚜렷한 해명이 필요할 듯 합니다.
○ 한○○님 반갑습니다.
『시설이용』에 관한 글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 먼저 저희 마산합포스포츠센터에 애정 어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고객님께서 문의하신 내용의 답변은 다음과 같음을 알려드립니다.
1. 6개월 등록 상한제는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간 균등한 공공체육시설 이용에
대한 제도 개선이므로 많은 이해 부탁드립니다.(상세내용 아래 3번 답변 참고)
2. ① 신규등록 시 선착순 모집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시스템 개선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② 스피닝 수강료 인상은 신규 이용객 확보 및 인근 공단 유사시설(내서 스포츠센터)과 이용요금을 동일하게 조정하기 위해, 2022년에 주5회(8만원) → 2023년 주3회(5만원), 주2회(4만원)로 인상하였습니다.
이번 요금인상은 정부의 복지 수용증가로 인한 감면 확대와 최소한의
물가 인상분을 반영한 기본 시설운영비 인상분임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3. 창원시설공단은 창원시민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현재 공단에서 적용 중인 기존회원 우선 등록제는 기존 회원이 먼저 접수하고
잔여 자리에 한 해 신규고객이 접수하는 방식입니다.
이용 고객의 운동 연속성 확보에 초점을 맞춘 적합한 방식으로 공단 창립 후
오랜 기간 해당 제도를 적용하여 운영하였으나,
최근 들어 기존 고객의 높은 재 등록률에 의해 신규 고객의 참여 기회가 극히
제한됨에 따라 공공시설의 균등한 사용에 대한 요구가(기존회원 우선 등록제
폐지, 매월 신규 추첨제 등)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형평성 문제 해소를 위해 경주 등 일부 지역 공공체육시설에서는 기존
회원 우선 등록제를 폐지하고 매월 신규 접수를 하는 추첨제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추첨제 제도는 고객이 강좌 등록 후 건강증진 및 기술 습득을 위한
연속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어,
우리 공단에서는 기존 및 신규 고객 간 형평성 및 강습의 연속성을 확보 할 수
있는 6개월 등록 상한제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 제도 운용의 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프로그램 등록 후 6개월간 연속 이용 기간 보장
6개월 이후 신규 고객으로 전환
(1월 등록 회원은 7월, 2월 등록 회원은 8월에 신규 고객으로 전환되는 방식)
- 신규 대상으로 전환 후 신규 고객 접수 기간에 다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어 시설
이용이 원천 차단되는 졸업제 방식과는 다름
(신규 고객 등록 시 다시 6개월간 연속 이용 기간 보장)
- 창원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 영위와 균등한 공공시설 이용을 위한 제도
도입임을 널리 이해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겠습니다.
※ 6개월 등록 상한제 시행일: 2025. 1. 1. 부터(시행일 기준 모든 회원 동시 적용)
○ 추가 문의사항은 (712-0023)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향후 센터 1층 로비내 프로그램 안내게시판의‘고객의견 수렴란’을 이용하셔도 운영
개선을 시행하고 있으니 시설이용에 참고바라며, 고객님의 가정에 항상
웃음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