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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본격적으로 겨울에 들어선 이때에 롤러 경기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어린 선수들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추위에 땀흘리며 훈련하는 선수들은 일반인들이 아니라 장래 창원을, 경남도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려는 목표를 가진 선수들일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엘리트선수 또는 예비 엘리트 선수들의 훈련은 선수들만의 몫이 아닌 부모들의 몫도 있습니다. 훈련하기 전 선두들의 몸을 풀어줄때나 선수들이 훈련하는 내내 묵묵히 선수들을 지켜보며 응원하고 있는 부모들이 추위에 떨면서도 각자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도움을 주지 못할망정 그들의 몸을 조금이나마 녹일 수 있는 방한기구를 금지한다면 그에 따른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엄연히 창원 시민이면서 매번 이용료를 내고 이용한다면 추위에 대한 대책을 세워 주시고, 지붕이라도 만들어 주던지, 휴게실이라도 만들어 주던지, 자비로 모아서 만든 텐트라도 철거하지 말던지 해야겠지요? 어쩨서 창원 시민들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창원시설공단은 누구를 위한 공단입니까? 창원시 선수들, 또 그들의 부모님들을 추위로부터 보호해 주시기 바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조치를 취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고객님 반갑습니다.
『롤러경기장 동계 계획』에 관한 고객님의 글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 먼저 창원스포츠파크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며, 이용 중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 고객님께서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 동절기 기간 중 기록실을 휴게실로 사용 할 수 있도록 개방조치 하였으며,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휴대용 개인 난방기기에 한해 사용을 허가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에는 창원스포츠파크 시설담당(☏055-712-0601)으로 연락 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고객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12. 11.
담당부서 : 창원시설공단 창원스포츠파크팀(☏712-0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