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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1월 25일 '시외'버스를 이용한 승객입니다. 그러던 중 버스에서 분실물을 잃게 되었고
'종합'터미널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알고 보니 창원'시외'버스터미널과 '종합'버스터미널은 분리되어 있었고 저는 그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런데 '종합'터미널에 전화를 하는 순간 갑자기 말을 끊더니 자기 할말만 하고 승객에게 기다리라고 손님 있다고 본론만 말하라고 성질성질 다부리네요.
다음은 대화 내용입니다.
직원:여보세요.
승객:네 안녕하세요. 제가 방금전에 남산터미널에서 내렸는데요.
(도중에 말끊음)
직원:시외터미널로 전화하세요.
....생략...
승객:화를 냄
직원:손님 많으니까 본론만 말하세요.
승객:무슨 그런식으로 말을 끊고 응대하냐?
직원: 그냥 전화를 끊어 버림.
저처럼 착각하는 사람이 한두명이 아닌것 같은데 그러니까 말 하는 도중에 습관적으로 말을 끊었겠죠. 이런식의 대화가 맞다고 생각하세요?
너무 불친절하네요.
글로 쓰기엔 그 상황을 다 표현 못하네요. 부디 11월 25일 2시 40분경 통화 내용 들어 보세요.
정말 제정신 아닙니다.
진심으로 살면서 이런 글 써본적 처음입니다.
첨부 파일은 두번째 통화 내용입니다.
첫번째 통화에서 그냥 막 끊어서 제가 다시 전화를 했고
제가 화를 낸 부분에서는 사과를 했습니다. 그런데 끝에서도 막 끊는거 들리실 겁니다.
그리고 대화내용에서도 유추할 수 있지만 말을 막 끊고 응대합니다. 제가 화가 나는게 이점 입니다. 정말 말 그대로
요지도 안듣고 말을 끊습니다. 제발 첫번째 통화 꼭 들어보세요.
❍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 고객님의『창원종합터미널 고객센터 전화받는 사람 불친절』에 관한 글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의 경우 시설관리는 공단에서 노선관리, 매표소, 버스운행 관련 업무는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에서 각각 분리하여 운영하며, 고객님의 민원을 운영 측인 ㈜중앙고속에 이첩하였으며, 아래와 같이 답변하였습니다.
❍ 우선 고객님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은 고속버스와 시외버스가 분리 운영되고 있으며, 고객님이 이용하신 남산정류소는 시외버스에서 운영하는 정류소입니다. 고객님께서 시외버스에 관한 문의전화를 고속버스 매표소로 하셔서 시외버스 번호로 안내하는 과정에서 현장손님이 계시다보니 급한 마음에 친절하고 상세하게 안내드리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직원교육을 통해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기타 터미널관련 문의는 교통사업팀(055-712-0136)으로, 업체와 관련된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중앙고속(055-288-0303)으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고객님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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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녹음.m4a (3.0M)
29회 다운로드 | DATE : 2024-11-26 10:5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