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작성일 2024-03-24

일요일 오후2시경 진동수영장을 처음 방문했습니다. 입구에서 발권 후 입장권을 어디에 주는지 안내실에 문의하니 남자직원분께서 퉁명스럽게 달라고 하시더군요..그때부터 기분이 좀 상했지만 자유수영할 생각에 그냥입장해서 씻고 수영장으로 들어가 중급레인에서 킥판으로 발차기를 하는데 옆걷기레인 누군가가 저에게 물을 뿌리고 지나가시길래 저는 아는분인가해서 뒤를 돌아봤는데 모르는 어떤 할아버지였고 그냥 또 발차기를하는데  걷기레인 할머니 한분이 "이 와이라노" 하셔서 제가 멈춰서 여기는 발차기하면 안되는곳이냐고 그랬는데 답은 없으셨어요. 안전요원선생님게 걷기레인 옆레인(중급)에서는 발차기하면 안되냐고 여쮜보니 아니라고 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좀전에 그 할아버지께서 본인들 걷는데 물튀게했다고 막 뭐라고하시면서 더 큰소리치시더라구요.. 안전요원선생님께서 이해해달고해서 레인(고급)바꿔서 수영을 했지만 기분이 이미 상해서 안좋더라구요..처음 방문하시는 분들 중에 저처럼 어처구니없는일을 당하시지 말라고 글을 올립니다..그리고 나이많으신분들이 이용하는 걷기레인이라면 옆레인에 발차기 금지문구라도 적어놓던지 해야될 것  같네요.. 혼자사용하는 수영장도 아니고 아무리 어르신들이 많이 다니는 수영장이라도 발차기한다고 눈치주는 이런 수영장은 처음봅니다. 습한 탈의실 냄새와 불친절한 직원, 막무가내인 어르신들 때문에 다시는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 수영장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