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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공부를 있습니다
사회복지기관에서 근무하고있으며
가끔씩 몸이 불편하신어르신을 모시고 급식소를 다니곤합니다
더러 무료급식소도 방문해보곤하지만
몇번 다녀본의창노인복지관의 급식소에는 많든적든 일정금액을지불하고 중식을 먹게되는데
여늬 무료급식소에서 볼수없는 내돈주고 기분좋은 식사를 할수없는 불편한부분들을 매번 느끼게되었습니다
봉사하러 오신분들인지 그곳에 소속된분들인지는 모릅니다
대부분의 여사님들
대부분 지극히사무적인표정으로
줄을서서 배식을 받는사람들 챙기는 앞에 한분이계시던데요
어찌그리 딱딱한지 알한마디 건네기도 불편할정도로 퉁명스럽고
오늘은 앞테이블 할머니께서 상추쌈을 더드시고싶다셔서 챙겨다드리려고갔는데 몇개달라고했더니 다른사람들도 드려야하니 ㆍㆍ하면서 상추몇개더받아오는거조차 눈치를 주더군요
다른 데서는무료급식소에서도 반찬을 더담아 테이블에 가져다주던데 ㆍ 눈치보며 식사를 하게되었는데요
생선조림도 비릿내가 나서 어르신들이 궁시렁거리는얘길들었고 저역시 느꼈습니다
비단오늘뿐아니라 평소에도 음식에 너무성의가 없다는생각을했었는데
같은 재료를 가지고도 얼만큼정성을 들이느냐에따라서 맛이나오기마련입니다
무료급식소보다 비교도 않될만큼 성의없고 맛도없고 서비스도 안좋고
매번느꼈는데 왜그럴까요?
근무하시는분들 유급이건 무급으로 봉사를 하는분이건 사회복지기관에서 일을 하시는분이라면 기분좋은 얼굴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하실수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면 얼마나좋을까요?
○ 임명옥님 안녕하십니까?
○ 임명옥님 「 의창노인복지관 급식소 방문후기」에 관한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 먼저 우리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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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노인복지관은 지난 2012년 개관 후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식비는 개관초기부터 1식 1,500원으로 하여 일일 400~500명정도 급식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근 무료급식소는 1식 2,300원으로 하여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복지관과 다소 운영의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우리 복지관은 매일 급식 인원이 일정치 않고, 당일 인원 제한도 없으므로 정량 배식을 기본으로 하여 급식량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어르신들께 적은 비용으로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식단 메뉴의 게시와 함께 신선한 재료를 이용하여 정성껏 식사를 제공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 식당급식 봉사 하시는 분들은 자원봉사단체에서 매일 순번제로 급식봉사를 하고 계십니다. 당일 불편을 받으셨다면 고객님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향후 봉사자들의 친절 마인드 교육을 통해서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기타 문의사항은 의창노인복지관(712-0243)으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 임명옥님의 가정에 언제나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