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동 롯데메디컬 공영주차장 관리인의 태도에 대한 민원을 접수합니다.

7월 19일 오후8시 10분경 주차비를 결제하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카드 결제 인식이 안돼서,

다시 결제를 했고, 두 번의 시도 이후에야 결제가 되었습니다.

이후에 카드가 빠지지 않았고,

카드가 뽑히지 않으면 노란 버튼을 누르라는 안내문대로 행동했습니다.

그런데 카드가 꽉 먹혀있어서, 전혀 빠지지 않는 상황이었고,

뒤에 차가 3대 이상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대략 5분 이상 카드를 뽑으려 시도했습니다.

안내문대로 계속 노란버튼을 눌러보았고, 호출 버튼도 2번 이상 눌렀는데 부재중 이었습니다.

시간이 계속 지체 되고, 뒤에 차들이 너무 오래 기다리는 상황인듯하여,

기계 오류인 것으로 인식하고, 안내문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면서 차를 뺐습니다.

통화연결음이 몇 번 가고나서 차를 다 빼고나서 관리인분이 전화를 받으셨고,

이후에 카드가 안뽑힌다고 말씀드렸더니

그게 왜 안뽑히냐면서 화내면서 말을 했고, 노란버튼을 누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했는데 안된다고 몇 번이나 말을 했는데도

제 말은 다 무시하고 본인 할말만 계속했습니다.

제 말은 전혀 듣지 않는 것 같길래, 차에서 내려서 제 카드를 다시 찾으러 가니,

제 카드가 뽑혀있었고, 뒤에 차가 제 카드로 결제를 하고 나간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상황도 말씀을 드렸더니 왜 카드를 두고 오냐고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애초에 전화를 한 이유가 카드가 안뽑혀서 전화를 한건데, 

계속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면서

꼭 그렇게 우기는 사람이 있다면서, 

기계의 결함은 인정하지도 않고,

제 잘못으로만 몰아갔습니다.

상식적으로 뒤에 차가 몇대나 기다리고 있고, 

안내사항대로 따라했는데도 안되는데 누가 그자리에서 10분이상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당연히 뒤에 차가 먼저 나가도록 빠지는게 맞다고 생각했고, 

카드가 안뽑히는 상황이니 관리인 분에게 전화를 한건데,

관리인은 이 상황에 대한 적절한 조치는 취하지 않고,

다짜고짜 성질을 내면서 제 말은 듣지도 않고 본인 할 말만 하였습니다.

관리인이 고객의 잘못으로만 몰아가는게 맞는건가요?

중간에 관리인이 경찰에 신고해서 그 천얼마 나중에 한참걸리는데 받아내라는 식으로 비아냥거리기도 했는데,

제가 천얼마 못받아서 전화한 것도 아니고, 단순히 카드가 안뽑혀서 전화를 한건데

왜 제돈을 써가면서 그런 소리를 들어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뒤에 차가 제 카드로 결제한 돈은 하나도 안 아깝습니다.

이런 태도로 기계 결함을 고객의 책임으로 몰아가는 관리인이 업무적으로 책임을 다 하고 있는건지 의문스럽습니다.

뒤에 차가 제 카드로 결제한 상황보다,

이런 대처가 더 어이가 없네요,

저는 분명 메뉴얼대로 처리했고,

관리인이 고작 천얼마로 이런전화를 하냐는 식으로 몰아가는게 맞는 행동일까요?

카드가 뽑히면 왜 전화를 했겠습니까?

안뽑히니까 전화를 하지 않았을까요? 

사람 말은 듣지도 않고 기계는 절대 잘못됐을 리가 없다고 무조건 제 잘못이라고 몰아가는게 공영 주차장 관리인이라면

업무적으로 너무 무책임한거 아닌가요?

기계가 잘못됐을 리가 없으면 관리인은 왜 있는거고, 하는 업무가 뭔지 궁금합니다.

앞으로 이런 상황이 되풀이된다면 10분이고 20분이고 뒤에 차가 기다리더라도 안되는 메뉴얼을 계속 시도해야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