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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전혀 하지 못해서 물만 보면 두려움이 있어 수영을 배우고자 한것이 1년동안 꾸준히 강사님들의 도움으로 수영을 조금씩 알고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 강사님의 도움으로 물에 뜨지도 못햇던 제가 수영을 할수 있게 되어 수영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갖고 주4회 빠지지 않고 연습하고 운동하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젊은 청년 강사로 바뀌는 순간 수영에 대한 흥미를 잃고 열심으로 배우려던 저의 마음을 싹 쓸어 버렸습니다.
수영 강습하기보다는 강사는 물속에 자신의 몸을 목까지 담근채 강습생들을 뺑뺑이 돌리기 시작했습니니다.
50분 수업동안 한번도 쉴새 없이 돌리는데 강사는 강습생들이 뺑뺑이도는 구경만하고 있었고 목까지 몸을 담근 본인은 스타트 라인앞에서 꼽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중급반에서 끊임없이 킥판잡고 발차기면 하는 자유형,
땅콩볼 발목에 꽂고 팔만 젖는 자유형
킥판 다리사이 꽂고 팔만 젖는 자유형 .....
끊임 없이 자유형 연습만 시켰습니다.
숨이차고 헐떡거리고 힘들어 잠시 쉴려면 손으로 물을 뿌리며 기분 나쁘게 쉬지 못하게 하고 킥판이나 땅콩볼이 빠지면 땅콩볼 잡고 강습생에게 던지고 ... 저는 땅콩볼에 뒤통수까지 맞아 보았습니다... 상당히 불쾌 했지만 배우는 입장에서 참자했죠 하지만 가르치는 것이나 자세를 잡아 주는 강습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몇몇 강습생 들만 특별히 뒤로 빼서 잡아 주곤 하더라고요...
그래도 내가 교정반 갈 것이 아니니 나에게 강습이 없구나..하고 기분이 좋지 않지만 열심히 뺑뺑이 돌았습니다.
다~ 강습생들의 체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나요...
낮동안 하루 일하고 저녁시간 가볍게 운동하고 개운하게 숙면 하고자 하는 마음인데 격하고 쉴틈없이 돌리는 것은 많이 두렵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왕하는것 체력 키우자 하는 마음으로 따라 하였습니다.
11월말경 강습시간 조금 늦게 들어 갔습니다.
다른 강습생들이 25m 왕복 한바퀴쯤 돌았을 정도에 입실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더러 늦게 왔으니 혼자 한바퀴를 더 돌아라고 하더라구요.
혼자 한바퀴 더 도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래서 저는 그냥 안돌고 다른 강습생들과 같이 줄 서서 차례대로 수영하기를 바라며 혼자 따로 한바퀴 더 안돌겠다고 했죠... 몇번 반복 말함에도 저는 더 돌지 않았어요..
" 더돌라 하면 그냥 집 갑니다.~~" 하면서요...
그런데 그것이 기분이 나빠서 이후 30분동안 강습하는 내내 저에게 감정노동을 시키며 유령인간 취급하는 것이 상당히 기분 나빴습니다. 강사의 말이 법인가요?? 늦을때면 다른사람들과 운동량을 맞추어야하니 따로 더 돌아야 되는 것이 법인가요?? 저는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계속적인 감정노동에 유령인간 취급함이 기분 나빠 수영을 중단하고 강사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나에게 대하는 태도는 상당히 기분이 나쁘다 사람마다 운동 역량이 다른데 꼭 강사수준에 맞는 운동량을 꼭 맞추어야 강습받을 자격이 있고 인간취급하느냐... 낮동안 일하고 저녁 즐거운마음으로 기분좋게 운동하러 왔지 강사와 감정노동하러 온것 아님을 말하니 본인의 행동에 대해 전혀 동의하지 않고 자기는 그런적 없다 반복하다 결국 처음 본인의 기분을 나쁘게 했잖아 하며 본인의 화난 감정표현을 강습하는 30분내내 저에게 유령인간 취급한 것을 인정하더군요...
그럼에도 본인에게 하지 말고 행정과에 가서 민원을 말하라고 하더군요..
본인이 잘못한 것을 본인이 알고 수정해야지 행정과에 민원 넣으면 된다는 사고방식도 강사의 자질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11월 말부터 12월 한달 동안 수강하지 않았습니다. 수강신청은 하였음에도요..
똑같은 강사에게서 강습 받고 싶지 않아서요..
저뿐 아니라 중급반 많은 강습생들이 강사의 강습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잠시 잠깐 저녁시간 50분 만나 수영 가르치고 배우면서 감정노동하는 것이 싫어 피하고 싶고 아들나이뻘의 아르바이트 하는 젊은 강사 뒷담화하기도 싫어서 참고 참고 하다 강사로서 수정하고 제대로 된 인격과 자질을 가지고 수영강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한글 적어 봅니다..
제발 질적인 강습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기를 바랍니다.
위의 글은 11월.12월 중급반 강사의 강습하는 태도와 강습생에게 대하는 태도의 문제점을 적었습니다.
❍ 반갑습니다.
『수영강사의 기본 자질과 에티켓』에 관한 글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 감계복지센터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건의하신 부분은 유선상의 내용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 먼저 지도자의 언행을 통하여 불편함을 느끼신 부분에 대해 사과의 말씀드리며
위 내용과 관련하여 해당 지도자 선생님과의 면담을 통하여 고객님과 통화에서 말씀 드린 내용과 같이 강습방식과 언행에 대해 충분히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 위와 같은 상황이 재차 발생되지 않고 고객님께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개선하여 강습운영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에는 감계복지센터 민원담당자
(T:055-712-0686 / 평일 09:00~18:00)에게 연락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