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창원시민의 건강을 위해 애쓰심에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 6월부터 창원스포츠파크 보조운동장 샤워장이 개장되었습니다.

하지만 저희처럼 퇴근하고 오후 6시 30분쯤 가서 8시 조금 넘게 운동하는 사람에게 샤워장은 그림의 떡입니다. 

샤워장 개장시간이 오전10시~오후 5시 30분(?) 인거 같더군요

근데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과연 대낮에 트랙에서 운동하는 분이 몇 명이나 있을까요.. 

시건장치를 하고 퇴근하셔야 하니 근무시간 내에 오픈하나보다 이해는 되지만 결국 운동하는 시민을 위해 특별히 운영하는 공간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시간에도 오픈을 해주셔야 하는 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조금만 뛰어도 땀이 줄줄 흘러 차를 바로 탈 수가 없고 화장실 가서 추스리는 것도 한계가 있네요.

더운 여름엔 한시적으로 8시 30분 정도까지는 샤워장을 개방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어제도 트랙에 작은 조명 두 개만 켜지고 밝고 큰 조명 2개가 켜지지 않아 상당히 어두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