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작성일 2024-04-27

저는 지난 3년간 아이들을 축구센터에 주말축구 취미반에 보내고있는 부모입니다.
최근들어 축구교실의 운영이 예전에 비해 너무 부실한것 같아 내심  아쉬움이 있었지만, 코치선생님을 구하기 어려워 그럴수 있다고 이해하려고 했지만, 오늘(2024.4.27.17시) 주말반 3학년 경기 운영을 보고 너무 화가나서 글 남깁니다.
조끼팀이 7명이고, 상대팀이 8명이라 코치선생님이 조끼를 입고 인원을 맞춰주셨는데, 조끼팀이 12:1로 경기가 밀리는 상황에서도 코치님은 경기내내 밸런스 조정없이 경기를 진행하고 상대아이가 축구에 적절하지 않게 위험하게 날라차기를 계속하는데 제지하지도 않았습니다.
동시간대 4학년, 5학년 코치선생님은 경기중에도 열심히 뛰어다니며 밸런스를 맞춰주면서 종료시까지 아이들이 집중할수 있게 끌어올려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축구센터에서 그런 코칭을 계속 보아왔던터라 오늘 실망이 너무 큽니다.
취미반이라 많은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이 시간 만이라도 축구를 즐겁게 할 수있도록, 새로 오신 코치선생님이 제대로된 코칭이 될수있도록  신경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