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작성일 2024-07-01

문화강좌로 미술수업을 수강하여 듣고 있는 이용자입니다.
선생님을 통해 청소하시는 분들이 그림그릴때 나오는 지우개가루때문에 수강생들에게 구두로 민원을 넣으셨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수강생들과 선생님은 이 민원상황에 대해 너무 황당해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그림을 그릴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에서 누가 보아도 지저분한 환경을 만들어가며 수업을 들은적이 없습니다.
물을 쏟거나 미술재료들로 인한 책상및 바닥 등 공간을 더럽혀 쓴적이 없습니다. 사소한 종이조각 하나조차도 버리고 간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림을 그리면서 생긴 지우개가루때문에 청소가 힘드니 주의하라니요. 빗자루를 가져다 지우개가루들을 쓸고 가라는 말씀이실까요? 그리고 지우개가루가 생기면 쓰레받기에 가득 쌓일만큼 생길까요? 그런 지우개가루를 손으로 쓸어가며 그리라는 말씀이실까요? 티끌하나없이 공간사용을 요구하시면 청소하시는분들은 왜 채용되는것입니까?

청소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위해 있는 공간이 아닌 만큼 이러한 구두민원에 분개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내용이 어느정도는 합당해야 이해가 가지 않겠습니까?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청소하시는 분들의 이해되지 않는 민원내용을 철회, 성산시설공단차원에서도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민원을 이렇게 전달하는 경우도 없게하길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이내용과 관련한 조치사항에 대해서도 수업하시는 선생님을 통해 꼭 구두로 전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민원사항을 그렇게 전달하셨으니 같은 방법으로 해결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