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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스포츠센터 안전 요원의 비상식적인 업무 대응
작성자 허…
댓글 0건 작성일 2024-01-06

본문

1월 6일 오전 10시경 성산스포츠 센터 수영장에 방문 함

1. 

아이들 & 걷기용 라인에서 평형 발차기 연습을 하면서 앞으로 가고 있는데 뒤에서 수다 떠느라 앞을 안보고 뒤로 걷던 사람과 나의 발이 부딪혀서 발목이 이상하게 꺾임. 

평형 발차기에서 발목 돌리는 연습을 하던 중이라 어떻게 순간적으로 어떻게 꺾인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너무 아파서 나도 모르게 아야 하고 소리를 지름.

내 뒤에서 수다 떠느라 뒤돌아 걷던 사람이 오히려 나한테 화를 냄.

안전요원이 나한테 다가오더니 벽에 발이 부딪힌 거냐고 물어봐서 상황을 설명해드림.

근데 나한테 발차기 연습만 할꺼면 어린이용 낮은  풀에 가서 연습을 하라고 하심.

앞도 안보고 걸으면서 지인들과 수다 떠는 사람들에게는 제제를 가하지 않음.

앞으로 가고 있는 내 발목을 꺾은 그 사람은 여전히 앞도 안보고 사람들과 수다를 떨면서 뒤로 걸어 다님.

다른 그룹 한 무리도 몇 명은 앞을 보고 몇 명은 뒤로 쳐다보며 서로 마주 보고 수다를 떨며 걸어 다님.


2.

아이들 & 걷기용 라인에서 왔다 갔다 수영 연습을 하고 있는데 할아버지 한 분이 계속 내 뒤에 따라오심.

출발선에 갔을 때 먼저 가시기를 기다렸으나 출발 안하시길래 내가 먼저 출발했는데 또 뒤따라 오심.

라인의 2/3쯤 갈떄까지 발 끝에 할아버지가 살짝 살짝 닿이는게 느껴져서 라인의 왼쪽으로 살짝 비킴.

(킥보드를 잡고 머리를 들고 발차기 중이어서 왼쪽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왼쪽으로 살짝 비켰음)

할아버지꺼서 갑자기 화를 내셔서 영문도 모르고 일단 멈춰섰음. 

본인이 나를 피해서 왼쪽으로 갔더니 또 왼쪽으로 따라왔다고 화를 내신거였음.

할아버지께 계속 닿이는 것 같아서 비켜 드릴려고 왼쪽으로 간거라고 말씀을 설명하는 중에 안전요원이 또 옴.

나보고 뒷사람 신경쓰지 말고 오른쪽으로만 다니라고 함.

내가 왼쪽으로 간 게 잘못이라고 안전요원이 나를 잡고 콕 찝어서 말함.

할아버지한테는 아무 말도 안함.

아까 부딪혔던 발목도 아프고 하여 그 뒤로 아이들 & 걷기용 라인에서 사람 피해가면서 오른쪽으로만 걸어 다님.

아줌마? 할머니? 그룹 두 무더기는 여전히 마주 보고 앞도 안보며 걸어다니는데 아무 말도 안 함.

혹시 저 아줌마? 할머니? 그룹하고 안전요원이 친분이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듬.


3. 초급자용 라인에 가서 수영을 하는데 나도 모르게 수영을 하면서 가운데로 갔나봄.

안전요원이 함께 갔던 딸아이에게 가서 "엄마한테 오른쪽으로 좀 붙어 다니시라고 해"라고 말하고 나한테 와서 직접 오른쪽으로 붙어서 다니라고 또 말함.

나도 내가 중간으로 치우치는 것 같아 옆으로 가려고 노력하던 중이었고 연습을 하면서 발 모양 신경 쓰랴 손 모양 신경 쓰랴 여러가지 신경을 쓰다 보니 그런것인데, 또한 수영을 잘 못하니까 배우고 연습하러 다니는 것이고 초급자용에서 연습 하는 건데 걷기용에서 연습을 해도 뭐라 그러면서 낮은데로 가라 그러고 초급자용에서 연습을 해도 따라다니면서 하나 하나 잔소리 하심.

혹시 저만 보고 계신거냐고 여쭈어보니 위에서 쳐다보면 다 보인다고 하심. 

 


이쯤되니 의문이 생김. 


4. 수영장에 다닌 지 10개월 차. 주말 마다 수영장에 가면 라인의 딱 중간(턴 하는 잘. 출발 점)에 서서 수다 떠는 여자분 또는 젊은 남녀가 와서 라인의 중간에 둘이 딱 붙어 안고 서 있는 경우가 많은데 가운데는 비우고 한쪽에 서서 담소를 나누거나 서 있으라고 안전 요원분들이 이야기를 해주셨음 좋겠다는 생각을 평소에 많이 했었었는데 말을 잘 안하심.

내가 그 사람들을 피해서 출발하고 다른 곳에 가서 수영을 하고 했었었는데 꼭 해야 되는 그런 일에는 나서지 않음.


5. 몇 달 전 초급자 라인에서 수영을 하는데 내 뒤에서 수영하던 남자가 내 몸 아래로 잠수를 해서 들어옴. 순간적으로 내 몸이 그 사람과 닿았고 발차기 하던 내 다리가 그 사람의 몸에 엉켜서 너무 놀라 소리를 지르고 그 자리에 그대로 섰음. 그 남자의 뒤에서 수영을 하며 따라오던 여자분도 놀라서 나에게 다가와 본인도 너무 놀랬다며 괜찮냐고 물어보시고 내 소리에 놀란 다른 분들도 괜찮으냐고 그러고 있었었는데 안전 요원 중 그 누구도 나에게 와서 무슨 일이냐고 묻지 않음.

내가 그 여자분(안전요원)에게 몇 달 전 내가 여기에서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었었는데 그 떄 그렇게 소리를 지르고 라인 중간에서 멈춰 섰었는데도 아무도 안오셨다며 위에서 쳐다보면 다 보이신다고 하셨는데 그땐 왜 도움을 안주셨냐고 말씀을 드리니 "그런 일이 있으면 와서 이야기를 해야지"라고 말을 하심.

수영장이 꽤 울릴 만큼 크게 소리를 질렀으며 수영을 하다 라인 중간에서 딱 멈췄는데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았다는게 오늘 일을 겪고나니 이해가 안감. 

수영장에서 성추행을 당할 수 있다고 생각지도 못했을 뿐더러 너무 당황해서 아무것도 못했고 시간이 조금 흐른 후에는 여기 cctv도 없는데 하는 생각과 눈이 살짝 풀린 것 같은 그 남자가 나중에 밖에서라도 나한테 험한 행동을 할까봐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했었었는데 정말 도움이 필요할때는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안전요원이라는 생각이 오늘 격하게 들었음.


6. 몇 달 전 딸아이와 주말에 수영 연습을 하러 갔을 떄 어떤 아주머니가 다가와서 딸아이 뒤에 이상한 남자가 붙어 다닌다고 말씀해 주심. 그 뒤로 될 수 있음 딸아이를 먼저 출발 하게 하고 내가 그 뒤를 따라 출발을 하는데 다른 아주머니들 눈에도 보이는 그런 행동을 하는 남자들이 있을 떄 안전요원들이 그런 걸 제제 할 수 있었음 좋겠음.


제가 생각하는 안전요원들이 해야 될 일은

1. 어린 아이들이 다치지는 않는지? (2023년 타 수영장에서 아이의 익사사고 있었음)

2. 수영장에서 나쁜 행동을 하는 남자들은 없는지?

3. 출발 선상에 서서 수다 또는 애정 행각을 하는 사람들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는 않는지?

4. 사람들의 안전한 수영에 위해가 되는 일은 없는지?

5. 돌발 상황이 생겼을때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갑자기 사람들이 쓰러진다거나) 

등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함.

근데 지금까지 딱히 안전 요원이 이런 일에 대처를 잘하고 있었다고 생각을 하지 않음.


난 오늘 앞도 쳐다보지 않고 다니는 아주머니로 인해 내가 다쳤는데 되려 그 아주머니가 나에게 화를 내는 상황에 안전요원이 나한테 다가와 다른 곳에 가서 연습하라는 이야기를 들어야 했고, 연습하다가 중간으로 몸이 치우쳤다고 오른쪽으로 제대로 다니라는 이야기를 들어야 했고, 할아버지께 방해되는거 같아 배려해드리기 위해 옆으로 비켜드렸는데 또 안전요원한테 한마디를 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할아버지도 저한테 화를 내는 상황이었고 그 아줌마? 할머니?도 저한테 화를 내고 있으니 큰 소리 나는쪽을 달래기 위해 안전요원이 나한테 한 소리를 하신 것 같음.


안전요원이 하는 일이 이런건가요?

특히 어린이용 & 걷기 라인에서 작년 3월부터 오늘까지 제가 보고 느낀것은 '이 라인은 자유로운 라인이다.' 였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동안 본 것은 수영을 하고 가다가 서기도 하고 벽 잡고 발차기 연습만 하고 계시는 분도 계시고 아이들의 경우 중간에 서서 친구들과 물 장구를 치며 놀기도 하고 친구와 함께 와서 나란히 걸으며 친구가 수영하는 것을 봐주고 가르쳐 주고 하는 것을 늘 봐왔기 때문입니다.

근데 늘 자유롭던 그 라안에서 발끝에 닿이는 할아버지에게 양보하려 비킨 저한테 갑자기 오른쪽으로만 다니라면서 그리고 계속 발차기 연습만 할꺼면 낮은 어린이용 풀로 가라고 말씀을 하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특히 그렇게 말씀을 하실꺼면 할아버지에게도 똑같이 말씀을 하셨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리 한국에선 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고 하지만 양보해드리고 욕받이가 되고 있는 순간에 안전요원까지 와서 저한테 한마디를 해야 되는건지?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할 일은 제대로 하지 않으시면서 누군가 큰 소리를 내면 자잘못도 따져보지 않고 무조건 약한 사람한테 와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안전요원이 하는 일인가요?

만약 그게 안전요원이 하는 일이라면 성산스포츠 센타 수영장에는 안전요원이 필요치 않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전요원이 저한테 와서

"계속 수영을 다니실꺼죠? 그럴꺼라면 기분을 푸세요."라고 말씀을 하셨었는데, 이 말씀을 하신 이유 또한 모르겠습니다.


** 제가 안전요원이 가장 필요했을땐 성추행을 당하고 너무 당황했던 그 떄. 무서워서 눈물이 났던 그떄였었어요.

그 때 한동안 수영장 밖에서라도 그 남자 만날까봐 피해자인 제가 오히려 무서워 하며 다녔었었어요.

그 떄 집에와서 남편에게 그 날 있었던 이야기를 하는데, "안전요원들은 없었어?"라고 남편이 이야기를 했었어요.

저도 궁금했었어요.

너무 놀라서 소리도 꽥 질렀고, 가다 중간에 멈춰 섰었었고 제 소리에 놀라서 주위가 웅성웅성 했었었는데 그 순간 안전요원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 하고요.

그 떄 남편이 게시판에 글이라고 남겨. 라고 말을 햇었었는데 혹시나 생길지 모를 가해자의 보복도 두려웠고 이래저래 그냥 문제 삼고 싶지 않다고 넘겼었었습니다.

그 때 안전요원분들은 무엇을 하고 계셨던 걸까요?

위에서 쳐다보면 수영을 하다 살짝 중간으로 가는 것도 다 보이신다면서 놀라서 크게 소리를 지르고 라인 중간에 멈춰선 여자와 그 여자의 밑으로 잠수해서 들어가던 남자는 눈에 보이지도 않으셨던 걸까요?

꽥 지른 그 여자의 소리가 들이시 않으셨던 걸까요??

그게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았다면 2023년 타 수영장에서 아이가 익사를 했던 사건이 성산 스포츠센터에서도 생길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누군가 화를 낸다고 큰 소리를 내는 편에 서서 다른 사람에게 그 상황을 피해다니라고 피해자에게 강요를 할 것이 아니라 해야 될 일을 하는 안전요원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안전 요원의 비상식적인 업무 대응」에 대한 답변글
작성자 : 김보배 / 담당시설 : 성산스포츠센터 / 작성일 : 2024-01-08 16:55:23

고객님 반갑습니다.

먼저 저희 성산스포츠센터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시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고객님께서 건의하신안전요원의 비상식적인 업무대응 건 유선상의

   통화 내용과 같으며 수영장 이용수칙 및 안전수칙을 전달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시행하며, 추후 비슷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절/친절교육을

   수시로 진행하여 고객응대와 친절서비스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 다시 한번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재발방지 및 시설운영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건의사항은 민원 담당자(T:210-8230)로 연락 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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