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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쯤에 방학이라 아이를 데리고 센터에 갔었습니다..
제가 수업받는동안 아이는 센테내에 앉아있다가
화장실이 가고싶어 3층 여자화장실을 갔다고하더군요.. 근데 청소중이라는 푯말을 못보고 들어갔는데
청소하시는분이 아이에게 화를 내시더랍니다.
못보고 들어갔건 보고들어갔건
아이인데 좋게말씀하면 안되시나요?
그순간 아이는 화장실도 급한데 화를 내시니 하마터면 바지에 실례를 할뻔했다고하네요.
그 정도면 상당히 심하게 화를 내신거겠지요..
청소중 들어간건 죄송하지만..
말을 좋게하셔야지요~
어느부모가 자기자식한테 화를 내는데 좋아할까요? 청소하시분도 그날 기분이 안좋으셔서 그런지도 모르지만...서비스직이면 본인의 기분도 감추실줄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가 당일날 얘기를 안하고 몇일뒤에
센터에서그랬다고 다시는 따라가고싶지 않다고하네요. 시정좀 해주시면 좋겠네요..
○ 김○○님 반갑습니다.
『화장실 청소하시면서 화를 내시는 이유는?』에 관한 글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 먼저 저희 마산합포스포츠센터에 애정 어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시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객님께서
문의하신 내용의 답변은 유선상 안내해 드린 내용과 같음을 알려드립니다.
○ 유선 안내 내용
- 현재 쾌적한 시설 유지를 위해 환경정비 특히 화장실 청소를 매일 1회 실시
하고 있으며, 화장실 청소 시 세재사용 등으로 바닥이 미끄러워 이용을
통제하고(다른 층 화장실 이용 안내) 있으며, 그 당시 안내하는 과정에
안전상(미끄럼 사고 발생 예방) 안내중에 언성이 높아져 놀라게 한 점
널리 양해해 주시고, 향후 직원 업무연찬을 통해 유사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추가 문의사항은 (712-0023)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향후 센터 1층 로비내 프로그램 안내게시판의 ‘고객의견 수렴란’을 이용하셔도 운영개선을 시행하고 있으니 시설이용에 참고바라며, 고객님의 가정에 항상
웃음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