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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달 초등생 소그룹 월수금(18시) 반 운영에 문제가 있어 글 남깁니다.
유지반은 배영이상의 영법을 익힌 학생들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은 여자강사님으로 바뀌었지만 남자강사님 있었던 5월 초 부터 인지 4월 마지막 주 부터인지, 유지반 기존 아이들과 섞여 수영을 막 배운지 얼마 안된 4명 정도 아이들이 같이 수업을 듣더라고요? (자유형을 처음부터 배우던데요?)
아이들이나 보호자에게 수업운영 변경에 대한 어떠한 안내도 없었고요. 어찌된 일인가요? 기초반 승급이라 하기엔 유지반과 수준차가 많던데요.....아직도 킥판 잡고 자유형을 계속 하네요. (이 글을 쓰는 날 기준까지)
4명 정도가 어느날 부터인지 유지반 수업레인에 들어와서는(수영장 처음 온 것 처럼)자기들끼리 뭉쳐서 레인 중간에서 우물쭈물하고, 유지반 아이들 수영 진행에 길을 가로 막기도 해서 ‘아! 저 아이들 담당 강사님의 부재로 하루 정도 합반 하는구나! ’ 생각했습니다. 기존에 봐왔던 정상적인 수업 진행 형태가 아니었으니까요. 그런데 아직도 이 애들이 있네요. 여전히 유지반 아이들 진행방향을 막기도 해서 애들이 수영하다 흐름이 멈추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한 수업에 수준차가 나는 두 그룹을 한명의 강사가 가르치는 상황이다 보니 소그룹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기존 유지반 아이들은 뺑뺑이를 4월 보다 훨씬 많이 도는 것 같습니다. 강사님이 그 아이들 몇몇을 가르치시느라 신경을 많이 못 쓰실 수 밖에요. ...(이 글 올리기 전까지 본 상황입니다)
실제 저희 아이에게 수업을 피드백 받아보면 4월보다 강사님의 코칭이 적다고 하네요. 계속 래인만 왔다갔다 많이 한다네요. 제가 매번 지켜 봐도 그렇고요.
한달에 10만원 내고 주3일 밖에 나오지 않는 수업에, 하필 근로자의 날/어린이날 대체공휴일/석탄일 까지 월/수 로 있는 바람에, 5월 수업의 질적 부분이 많이 걱정스럽네요.
아무리 유지반에 빈자리가 많아 수영을 막 배우는 아이들 엄마들이 실수로 신규 수강신청에 밀어넣었다쳐도, 엄연히 실력에 따라 기초반/유지반이 나눠져 있고 신입의 경우 첫날 영법 수준 체크도 하는데.... 게다가 기초반에서 승급해서 올라온 아이들도 아니고요. 차라리 어느정도 영법을 배운 기초반에서 승급해 올라오는 학생들이 낫죠!
대놓고 한반에 기초반과 유지반을 동시에 수업하는게....이건 기존 수강자를 기만한 것으로 밖에 해석이 되지 않아 불쾌합니다.
수업개선에 대한 답변 바라며,
유지반 학생들 수업에 신경 좀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재수강기간이라 고민이 되네요.
○ 반갑습니다.
○『초등)월수금 소그룹 유지반 학생들 수업에 신경 써주세요.』에 관한 귀하의 글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 먼저 시민생활체육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문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 고객님께서 건의하신 내용을 담당 강사에게 전달하여 내용을 검토한 결과
신규 승급된 학생과 기존 강습 학생들의 기량 차이가 있어 신규 학생들은
영법 숙달을 위해 코칭이 많이 갔던 부분이며, 기존 학생들은 영법 강화를 위한
근력 및 지구력 강화 위주로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 해당 강사에게 기존 강습 학생들에게 신경 쓸 수 있도록 조치하였으며,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레벨에 맞지 않은 학생들이 신청될 경우 레벨에 맞게
강습반 이동등 안내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향후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체크하여 강습 운영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에는 시민생활체육관 담당자 김우진(T:712-0741)으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고객과의 소통을 위하여 시민생활체육관 민원24시를 운영중에 있으며, 문의사항에
대한 즉문 즉답이 가능하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 시민생활체육관 검색 ➟ 민원 24시(시설운영.접수환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