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작성일 2024-05-29

안녕하십니까. 6시에 수영 강습을 받기 위해 5시 30분에 수영장에와서 대기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다름아니라, 일전에도 수차례 말씀드렸던 부분인데
남자 샤워실에 “한줄 서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또 한 번 말씀드립니다.

종종 겪는 일입니다만, 오늘 아침의 경우 7시 강습 회원이 중간에 끼어 들기를 하길래,
한줄 서기를 언급하며, 수영복을 착용하고 맨 뒷줄로 가시라고 요청하였더니
수영복 입었다가 벗는 것이 불편하다며, 본인에게 양보요청을 한 것이 아니니 시비를 걸지 말라는 식이었습니다.
언급할 가치도 없습니다마는, 제 앞의 다른 누군가, 제 뒤의 다른 누군가가 그 사람에게 자리를 내어준다면
피해보는 나머지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불편함을 감내해야 한다는 것입니까?
몇 사람의 이기주의 때문에 바쁜 출근시간, 대부분의 회원들이 불쾌감을 느낄수 밖에 없기에
시민생활체육관 시설 관리 관계자 분께 진지하게 요청드립니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 하는 운동인데 일부 몰지각한 언행을 일삼는 회원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없도록,

“강습 전 회원은 수영복 착용 후 맨 뒷줄에 서 주세요”라는 문구로 다시 수정하여
게시, 부착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 줄 서기 실천이라는 문구로는 움직임이 없는 일부 회원들에게는
직접적인 요청이 담긴 글이 효과적일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더운 날씨에 노고가 많으신줄 압니다만,
6시 수업과 7시 수업 사이 샤워장을 방문해보시고
실태파악을 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관리자분들의 수고에 항상 고마움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