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작성일 2024-06-05

안녕하세요! 수영 강습 받고있는 수강생입니다.
창원 실내수영장 공사로 인하여 여기 사람이 몰린건 이해합니다. 여자샤워실 줄을 20분씩 기다릴정도로
너무 사람이 많은데 좁은 샤워실에 백몇명이 들어가다보니 줄 질서가 난무합니다. 꽈배기처럼 줄서있는 와중에 아주머니들 “줄 제대로 서라 거기 아니다 빨리 씻어라” 짜증섞인 큰 목소리들은 아침부터 너무 정신사납고 저까지 짜증납니다. 45분쯤부터 샤워하려고 옷 벗고 있는 사람들과 수업 끝나기 전에 나와서 기다리는 사람들 줄이 섞이니까 그때부터 잠시 오셔서 질서를 잡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이 복잡한 와중에 빨리 씻겠다고 장애인칸 가서 8명씩 씻는거 너무 불편합니다. 저희도 다 1분1초가 바쁜사람들인데도 기다리고 씻는데, 진짜 할머니들 말고는 씻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두명씩 씻던가 8명씩 같이 씻으면서 옆에 샤워하고있는데 막무가내로 물 써버리고, 안그래도 좁은데밀치면서 지나가고 개념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사람 많고 바쁘셔서 힘드실거라는거 이해합니다. 수영강사님들도 다 좋고 잘 가르쳐주십니다! 웬만하면 이런글 잘 안쓰는데ㅠㅠ 수영배우러 오는건데 요즘 너무 불편해서 수영장 가기가 싫습니다ㅠㅠ 관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