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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글을 한번 썼었습니다.
아침에 문을 열면,
다들 카드 인증을 하고 샤워실로 향합니다.
그런데, 몇몇분이 인증 없이 들어가는 건 여전히 개선되지 않네요.
하루이틀이 아닙니다. 회원들끼리 인증하라고 말해봐야 서로 싸움밖에 더 할까요?
이런건 회원 간 해결해야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뿐만아니라, 어제는 여성 사워실에서 서로 빨리 들어가려고 하다가 한분이 바닥에 넘어지는 불상사가 있었습니다.
크게 다치지 않은 것 같아서 별일 없이 넘어가는듯했습니다.
물론 바닥이 미끄러워서 그럴 수도 있지만, 빨리 샤워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서 비롯된 행동 아닐까 싶습니다.
또 한가지 더,
지난번 글에서 답변을 받았는데요, 강습반 회원은 자유수영 레인에서 못한다고 하셨는데요,
여전히 자유수영레인에서 수영하시고 7시에 수업을 가시는 회원이 있더라구요.
아주 가끔은 6시 연수반 수모를 쓰시고 자유수영에서 수영하시는 분도 있구요.
이것 또한 개선이 어려운 일일까요?
○ 제○○님 반갑습니다.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문화(수영장 카드인식)』에 관한 글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 먼저 저희 마산합포스포츠센터에 애정 어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시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객님께서
문의하신 내용의 답변은 유선상 안내해 드린 내용과 같음을 알려드립니다.
○ 유선 안내 내용
- 1. 수영장 새벽 한줄서기 입장은 현재 안내실 직원 1명이 3개 출입문을
개방하다보니 일부 회원이 출입 체크를 하지 않고 그냥 들어가는 분들이
있었던 걸로 파악되며, 출입문 입장관련 안내문(수영장 회원은 안내실
앞문만 한줄서기 허용 계도) 부착 및 한줄서기 계도를 통해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7월한)
2. 강습 중 강습회원이 자유레인을 이용하는 부분은, 담당 강사에게 전달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 추가 문의사항은 (712-0023)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향후 센터 1층 로비내 프로그램 안내게시판의 ‘고객의견 수렴란’을 이용하셔도 운영개선을 시행하고 있으니 시설이용에 참고바라며, 고객님의 가정에 항상
웃음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