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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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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스포츠센터 프로그램 담당자의 민원처리
작성자 진…
댓글 0건 작성일 2019-02-06

본문

저는 창원시설관리공단에 요가 강사로 근무하던중 성산센터 회원과 태국으로 여행 간 이후 트러블이 발생하여 하루 일찍 먼저 귀국 후 생긴 내용입니다.
18.10.8 ‘개인정보 제공으로 인한 불편사항 김00 비공개’ 민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민원으로 담당자가 취한 결과는 성산스포츠센터 모든 강사의 본인 수업 회원 연락처 미기재된 출석부 명단과 함께 특별히 저 담당 요가8시는 민원이 본인 이름 적혀 있는 거 불쾌하다고 출석부도 생략, 호명도 생략하라는 지시였습니다. 그 결과 회원 이름도 모르고 특히나 신규 회원은 1도 모름.
수업 50분도 늘 부족해서 2~3분 일찍 시작하고 늦게 마치는데 회원 한분 한분 체크 한다는건 말도 안됩니다.
18. 10.12 ‘요가강사의 언행 김00 비공개’
10.11일 수업 끝나고 김00이 2만원 갚으라고 카톡 내용 확대하여 본인 계좌번호 적어서 프린터한 종이 건네기에 본인은 “악랄하다” 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김00은 저에게 ‘진준희씨, 준희강사, 본인’ 이라는 호칭을 저한테 사용하며 (제가 한 살  많은 건 서로 아는 사이) ‘조직의 쓴맛을 제대로 보여주겠다’ 라는 말과 거지강사라는 말도 서슴없이 했는데 오히려 ‘악랄하다’ 라는 말 한마디로 요가강사의 언행 이라는 제목으로 또다시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내용인즉, 이런 언행을 사용하는 강사가 과연 공단의 강사 자격이 있느냐? 결론은, 강사 일을 못하게 해라는 거였습니다.
이 민원으로 담당자는 김00에게 사과하고 돈 당장 갚고 경위서를 작성하라는 조치를 내렸습니다. 시키는돼로 다 했습니다. 왜냐고요?
저는 성산뿐만 아니라, 진해국민체육센터, 용원국민체육센터 3군데서 요가강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잘 아는 담당자라 “여기 성산만 하시는거 아니지 않습니까? 다른 곳에서 지장이 있을 수 있으니 사과를 해서 민원을 해결 하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아니면 김00 계속 민원 올릴 사람입니다.” 이때만 해도 제편에서 제 생각해서 그러는줄 알았습니다.
무릎만 안꿇었다뿐이지, 정말 치욕적이고 자존심 상했지만 이 일을 계속하기 위해서 사과를 했습니다.
이 이후인 듯합니다. 수업 전이면 울렁증이 생기고 불면증에 시달리고 수업시간이 불편했습니다. 그렇게 수업을 겨우 겨우 진행하다가
18년 11월의 어느날 민원담당자에게 내년에 8시 수업 하지 않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무것도 묻지도 않더군요. 담당자 왈 “새로운 강사 알아봐야 겠네요” 이 말이 저한테는 왜 이렇게 들렸을까요? ‘휴~ 다행이다. 시끄러운 일 이제 해결되었네.’ 이건 저만의 상상일까요?
결석을 자주 하던 김00이 11월부터는 결석을 하지 안터군요. 그러면서 올라온 민원 ‘18. 11. 30 요가 및 댄스 김00 비공개‘
수업에 대한 불만사항을 아주 많이 올렸더군요. 이 민원을 올리기 위해 결석을 안했던 겁니다. 그리고 뻔한 결론은 내년 강사 재계약에 관한 질문. 넘 뻔하지 않습니까? 진준희 강사가 다시 되면 나는 계속 민원 올리겠다는 뜻...
12월 김00이 출석한 어느날 수업 후 모든 회원께 12월이 저와의 마지막 수업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결과 다시 올라온 민원
‘18. 12. 13. 요가수업에 관하여 조00 공개’ 담당자의 조치는
“선생님이 그만두는 이유가 민원 때문이라고 말하면 안되죠!”
 ‘그럼 뭐라고 해요? 저보고 어쩌라구요?’
“개인사정으로 그만둔다 라고 말해야죠!” 
이때 알았습니다. 그전에 나를 위해서 했던 말인줄 알았던 “성산만 하시는거 아니잖아요. 다른 곳에서도 일 하셔야죠!”  그냥 담당자는 민원 올라 오는게 싫었고 그걸 어떤 방법으로든 빨리 해결해야 하고 그게 가장 편한 방법이 강사를 잘 구슬리는 것 이라는거. 강사는 “을”, 공단은 “갑”,  그리고 강사는 “을” 회원은 “갑”. 강사는 1년 계약직에 연말마다 제개약 때가 되면 혹시나 하는 맘에 긴장되고 잠도 설쳐야 하는 영원한 “을”... 이 일을 겪고나서 알게된 사실입니다.  회원한테도 강사는 “을”이구나...
이전에 다른 강사 담당자분께서 그러더군요.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 “칭찬합시다”를 잘 활용하시면 혹 강사한테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정상참작은 될수 있다라고... “진준희 또는 요가” 라고 칭찬합시다에 검색해보면 제법 많은 회원분들의 글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그치만 민원 한명 앞에 아무런 소용이 없더군요. 공단의 7년 생활 한 순간에 무너지고 자존심 상해야 하고, 그 자존심 제가 정말 잘못한 거라면 자존심보다 더한 것도 버려야 겠지요. 하지만 오로직 민원 해결에만 급급하여 강사의 인격이나 그동안 해왔던 수고와 노력은 1도 안중에도 없는 해결이 진정한 해결인가요?
오후8시 수업을 그만두면 민원 올린 회원, 담당자와의 마찰 등, 저 스스로 불편했던 모든 상황이 끝날 줄 알았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18. 12. 23. 요가수업 관련 월수금 6시 개설 건의 합니다. 김00 공개’
‘18. 12. 28. 요가수업 추가개설 요청 백00 비공개’
두 민원은 6시 시간대에 주3회 요가 증설 건의를 한 내용입니다.
오후8시 수업 때도 많은 회원 분들께서 주3회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저한테 얘기 했었는데 현실적으로 8시에는 이미 다른 강좌가 개설 되어 있던 터라, 불가능하다는 답변 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제 앞으로 올라온 민원 3건, 건건 올라 올 때 마다 전화하고 사무실로 오라고 하고 경위서까지 쓰게 하신 민원처리를 왜 이번에는 민원 내용2건이나 분명히 저에 관한 것인데 전화 한통도 없는거죠? 개설하자는 민원이 있는데 제 생각은 왜 안 물어 보시는 거죠? 민원 답변에 “수요조사후 검토 개설”하겠다고 답을 하셨는데 수요조사는 어떤 방식으로 하셨으며 결과는 어떻게 나왔나요? 아니면 아직도 조사 중인가요?
똑같은 민원인데 왜 담당자가 강사에게 대하는 방식이 다른가요?
강사는 “을”이라 그저 공단에서 시키는 되로만 해야 하나요?
2000년도부터 16년까지 밤에 대리기사일을 7년 했었습니다.
그때 대리비를 합당한 금액에 주지 않은 3명 고객을 상대로 전화번호, 차번호 2개만 가지고 법적으로 대항해서 대리비를 다받아 냈었습니다.
마냥 귀찮고 그냥 그 돈 안받으면 그만이지 라는 생각을 전들 왜 안했겠습니까? 하지만 그 고객들은 분명 다른 기사한테도 그러고도 남을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총대를 메고 번거롭고 귀찮았지만 끝까지 법적으로 해서 좋은 결말을 이뤄냈습니다.
꼭 그때 일을 비교하자고 하는 말은 아니지만, 저 뿐만 아니라 알게 모르게 다른 강사분도 말못 할 고충을 겪었던 분이 계시리라 봅니다.
공무원 입장에서 물론 민원이 중요하겠지만, 저희 강사 입장에서도 한번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공단과 강사의 계약에 제9조 (계약의 해지) 1항에 을이 갑의 이미지를 실추시켰을 때, 해지 할수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제 글이 귀 공단의 이미지를 실추 시켰다면 그러케 하시고 실추시킨 내용을 납득할수 있는 합당한 근거자료 부탁합니다.
「프로그램 담당자의 민원처리」에 대한 답변글
작성자 : 이승재 / 담당시설 : 성산스포츠센터 / 작성일 : 2019-02-11 14:29:09

반갑습니다.

민원인이 건의하신 민원 처리방식은 아래와 같이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 향후 강습 진행 방식 및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 요구 시 개선 방향에 대하여 강습반 내 다른 회원의 의견도

    동시에 수렴하여 최대한 효율적인 개선안이 마련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 또한, 상반기 내 고객 수요 조사를 실시하여 선정 된 강습반이 개설 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통해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에는 성산스포츠센터 담당자 이종덕(T:210-8217)으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 2. 11.

 

담당부서 : 창원시설공단 성산스포츠센터 (055-210-8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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