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작성일 2019-09-09

9/6 금요일 18시 44분 성인1, 유아1 실내수영장 티켓 발권을 하고 입장 했습니다.
표받는 분도 안계셨고 아무런 안내도 없었기에 샤워 후 수영복 입고 수영장 들어가니
18시 50분.. 10분정도 놀았으려나 오후 7시부터 수업이 있다고 수영장 사용안된다고?
분명 유아풀에서 놀고 있었고 수업은 성인수업이고...
너무 황당했지만 수업이 있다하니 계속 있을수도 없어서 샤워 후 나와서
안내데스크에 입장하고 10분되서 수업 있다고 나가라고 하는데
그럼 표끊을때나 입장할때 미리 말해줘야되는거 아니냐니까
(환불얘기는 꺼내지도 않았음) 정색하면서 안내표지판 못봤냐고 왜 화부터 내시나요?
차라리 아 그러셨냐고 미쳐 안내가 안됐다고 하면 이해하고 넘어갔을텐데
수영장을 정기적으로 다니는사람도 아니고
퇴근하고 아이랑 좀 놀아주려고 수영장 왔다가 기분만 잡치고 돌아섰습니다.
친절까진 바라진 않지만 인상쓰고 정색하며 몰랐던 저만 잘못된사람 만드네요
6살 아이가 옆에서 놀랐는지 경찰서 가야되냐고 할정도였습니다.
살다살다 10분만에 쫓겨나보긴 처음이고 궁금해서 물었다고 오히려 저만 이상한사람되기도
또 처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