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합포 스포츠센터는 센터에 진입하는 차로가 일방 통행이다 보니 진입로와 출입로가 일반 도로와 반대가 되어 있어요..

그런데.. 계속 봐왔지만 오늘 유난히 심하다고 느낀것이..

오후에 아이들 방학특강 수업때문에 센터에 방문 했다가 진.출입로가 반대로 되어 있다고 인지 못하신 분들이 출입로로  진입하고 또한 알고 계신분들이 진입로로 진입하다 보니 진.출입로가 들어오는 차들로 인해 나가는 차들이 꼼짝 달싹 못하게 되어버리더군요..

저녁에도 한번씩 출입로로 진입하는 차들이 있어 손짓을 하면 다행히 알아듣고 차선을 변경하시는데 오늘은 물어보시는분도 있네요.. 거꾸로 나오면 어떡하냐고..

오후에는 주차 안내 하시는 분이 안계셔서 더 어지러운지 모르겠으나 모든 사람들이 알아 볼 수 있게 진.출 입로를 명확하게 표시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2. 오늘 아이가 방학특강 수업 후 엄마와 재회 하는 시간까지 틈이 있어 수업이 끝나면 유아풀에서 잠시나마 더 놀고 오라고 일일권을 발권하여 들어가게 하였습니다. (2시40분 어린이 2명 발권하여 인포에서 확인도장도 받았구요..)

그런데.. 오늘 안전요원분께서 아이들이 유아풀에서 놀고 있으니 놀면 안된다고 나가라고 하였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엄마가 일일권 끊어 주셨다는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그리고 확인도 하지 않고 아일들의 말은 듣지도 않은채 나가라고 하였답니다.

아이들이 들어가고 제가 발권표를 가지고 탈의실에서 얘기 했어요..(사람들도 많이 있었구요.)

발권한 일일권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면서 

"일일권 끊었으니 좀더 놀다 나와.. 엄마가 넣고 나갈께.. 그리고 안전요원 선생님이 말씀하시면 일일권 끊었어요. 하고 얘기하면 돼.." 하구요. 

그런데 왜 아이들 말도 제대로 듣지 않고 나가라고 하다니요..

초등학교 1학년 여자 어린이 두명이 거짓말 하는것처럼 보였나요? 아이들 말을 못믿겠으면 수영복이 아닌 옷을 입고 있었으니 잠시 나와서 확인하시면 되잖아요.. 3시 이전 어린이 일일권 발권한것이 있는지...

보호자 없이 아이들이끼리 놀고 있으면 함부로 해도 되는가요?

안전요원 문제 제기는 수시로 올라와서 시정하겠다 교육 제대로 시키겠다는 글을 여러번 보았는데도 이런일이 또 생기네요. 교육 제대로 시켰고 어쩌고 하면 뭐합니까? 제대로 교육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알 수 없는데..

보호자가 항의 한다고 안전요원(지*주) 얼굴 보자하니까(그것도 인포에서 확인을 해주셨고 불러주신다고 하셔놓고) 수영하고 있어서 못나온다구요? 계속 항의하니 지금 씻고 있다구요? 왜 그것까지 기다려 줘야 하는데요.. 왜 나의 아까운 시간을 쓸데 없는곳에 허비해야 합니까? 잘못을 회피합니까? 그렇게 시간을 끌면 제풀에 지쳐 그저 갈꺼라고 생각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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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안나와서 찾으러 들어갔더니(씻고 말리고 있네요..참.. 기가막혀서) 하는말이

의례적으로 하는 말이 었답니다. 수업 끝났으니 나가달라...그리고 아이가 하는 얘기는 못들었고.. 아이랑 얘기 한적도 없다고... (지금 그걸 본인 변명이라고 하는건지요? 그런데 아이들은 선생님과 눈도 마주쳤고 목소리가 작았지만 얘기 했다고 합니다.)

기다리다가 안나와서 보호자가 직접 찾으러 들어 갔으면 먼저 이런상황이 되어 미안하다.  수업이 끝나서 모든 아이들에게 얘기를 하였다  아이가 하는 얘기는 못들었다 미안하다고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본인은 규정대로 하였으니 잘못 없다는 건가요? 그럼.. 다 나가라고 하는데 초1 여자 아이들이 큰소리로 "저희는 일일권 끊고 들어왔으니 놀아도 돼요" 라고 하나요?  다 나가라고 하는 어른의 말에 무서워서 본인의 말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쫒겨 나오다시피 나온 아이들의 잘못인 거지요? 참... 기가막히네요..

아이들에게 선생님한테 가서 일일입장권 끊고 들어왔어요 라고 얘기하라고 하는 수영팀장님의 말 또한 기가 막힙니다.  일일권 끊어 인포에서 확인받아 탈의실 입구에 넣고 들어가는데도 또다시 확인을 시켜야 한다구요? 

어른들도 가서 일일이 얘기하나요? 어른들은 수영 강습끝나고 다~~ 내 보내나요? 수업받으시는분들 강습끝나고 자유수영레인에서 수영하는분들 보고 일일권 끊고 들어와야 된다고 얘기하는거 본적 없습니다. 그리고 안전요원분에게 가셔서 일일권 끊었으니 수영 더 해도 돼.. 라고 얘기하신분 한분도 못봤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에게 얘기하게끔 인지시키라니요?  참..아이들에게는 가혹하게 하네요.

아이들이 무서웠다고 합니다. 더 놀고 싶었는데 못놀아서 속상했다고도 하네요..

제발...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게 제대로 해주세요..

=> 민원 들어왔다고 전화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민원이 올라왔다고 전화드렸습니다로 시작해서 안전요원 교육 시키겠습니다 와 같은 통상적이로 의례적인 말 듣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