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작성일 2020-02-20

안녕하십니까
수영장 이용하는 女 회원입니다.
개선점과 문제점 건의합니다.


1. 시국에 맞춰 전 회원의 마스크 착용은 여의치 않다고해도
프론트 근무자들까지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영남 지방까지 코로나가 점령된 이 시점에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담당부서에서는 확인 후 조치 바랍니다.


2. 체온유지실내에 부황을 금지하는 문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온 몸에 부황을 붙이고 제 집 드나들듯이 안팎을 돌아다니는 회원들이 있습니다.
벌건 자국을 남기는 행태가 보기에도 역겹고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심지어 청소하는 직원이 보고서도 제재는커녕 함께 노닥거리곤 합니다.
더 기암냥은 부황을 붙이고 수업까지 버젓이 한다는 겁니다.
저녁 6시 교정반에 50대 후반~60대 초반 여회원이 주범이며
그 주위의 몇 몇 회원들이 수질을 흐리고 있으니 명백히 조사해주십시오.


3. 샤워실 들어가기전에 왼쪽에 보면 선반이 있습니다.
오리발이나 샤워용품 등을 올려두는곳인데 여기에 속옷(브래지어, 팬티)을
길게 주루룩 걸어두는 회원이 있습니다.
있을수도 없는 행동을 보고도 청소하는 직원도 나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이 회원 또한 2번의 교정반 회원으로 추정됩니다.
걸어 둔 속옷을 걷는걸 목격했습니다. 다른 회원도 가세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몰상식하고 몰염치한 행동을 더이상 못하도록 철저히 시정해주십시오.


4. 필라테스 수업시 강사께서 기존에 친분이 있는 회원들과 농담이 많습니다.
회원끼리 선을 긋게하는 위화감 조성에 불편합니다.
또한 아무리 다수의 회원과 수업이라지만 몸을 잡아주는건 거의없이
수업을 진행하다보니 근육을 제대로 쓰고 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회원들을 너무 많이 받다보니 앞뒤옆 사람과 너무 닿아서 부딪치고
창문이 없다보니 환풍도 안되고 공기질이 너무 안좋습니다 시정해주십시오.


앞으로 우리누리의 발전을위해 모니터링 계속 할것입니다.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