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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NC파크 야구장에 불미스러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람마다 견해차이는 있겠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는 높은 고층건물 외부에 달린 루버의 결합부위까지 세세하게 점검하기란 어려웠을 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해도 인명사고가 일어난 상황이라면, 미흡했던 부분은 인정하고 빠르게 대책을 세워 함께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셔야죠.
회피하고 방관하면 그 사고가 없던 일이 되고 책임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나요?
전세집에서도 무슨 문제가 발생하면 세입자 혼자서 책임지고 해결하지 않습니다.
집주인과 세입자가 함께 논의하고, 필요에 따라 관리사무소도 함께 논의하지요.
그런데 창원시와 시설관리공단은 어떠한 입장 발표도 없네요.
회피하고 방관하는 그 태도때문에 창원시민인게 너무 부끄럽고 이사가고 싶습니다.
NC구단에 모든 책임을 씌울 생각하지 마시고 공동으로 책임을 논의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창원에 약 30년 가까이 살아온 사람으로서,
마땅한 관광지나 놀거리도 없는 이 동네에 뿌리내린 야구단이 주는 크나큰 이점을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혹여나 NC가 연고지 이전이라도 하게 되면,
시장상권 비활성화, 특례시 기준 인구 미달성, 관광문화 감소 등 그 뒤에 생길 또 다른 후폭풍도 모르쇠로 일관하실지 궁금하네요.
물론 이 글도 책임져야할 우두머리는 안 보고, 민원 처리 업무 담당자만 볼 것 같지만...
안타깝고 화나는 마음에 하소연 삼아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