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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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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끝은 어디일가요...
작성자 곽윤선
댓글 0건 조회 2,749회 작성일 201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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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도 이렇게 아파 다스릴수가 없는데 우리분이 마음은 오죽 할까요.
선장이없는 배처럼 깉은 바다에 포류하고있는 분이마음 조금이라도 헤아려준다면 창우아빠 많이 도와줘요..
집에와도 분이 걱정에 한숨만 나오고 야속한 창우아빠원망도해보지만 다 부질없다는걸 우리는 알면서도 안타까운마음에 미칠것만같아요..
아무리 우리가 잘하고 아파한들 분이에게 무슨힘이 되겠어요....
어차피 분이가 짊어지고가야하는 몫인데..
너무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마냥 보기좋았는데 이런 시련이오리라 상상도 못했는데 왜 우리분이에게 이런 엄청난 일이생긴 걸까요.
오늘도 창우아빠사진 만지면서 울고서있는 분이가 아프게 내눈에 들어오네요.
먼발치 그냥서있다 돌아나와하늘을 쳐다보니 창우아빠의모습이 크게 눈에들어왔어요..
난 항상 우리와 함께하고 있으리라 믿고싶어요..
정말 우리의 남은생 살다가 그곳으로가면 만날수있겠지요..
이젠모던게다 부질없는 욕심이였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그냥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낼께요..
우리분이랑 모두들 어울려 창우아빠애기하면서 그렇게 살다보면 이별의끝도 보이겠지요..
편히쉬고 있어요..
우리모두 창우아빠잊지않고 살아갈께요..
2013 6 29 .  둘째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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