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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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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는 행복한 사람
작성자 곽 두래
댓글 0건 조회 3,107회 작성일 201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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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마다 형부가 살아 계시던 4월 27일 새벽으로 달려갑니다. 형부가 언니를 떠난 것도 아니고 언니가 형부를 떠난 것도.아닌데 형부를 향한 가시밭 같은 언니 마음을 뒤로한채 시간만 자꾸 자꾸 무심히 흘러 가네요..... 내일은 49제 마지막날 언니의 처절한 몸부은 아닌척 모른척해오 형부가 언니를 사랑한 맘이 너무도 커서 휠씬 힘들고 아프겠지요..... 낮에는 바람이 되어 밤에는 가장 빛나는 별이 되어 언니 곁에서 잘 살기를 간절히 소망할 우리 형부..... 형부랑 언니가 너무 다정해서 누가 시샘을 했나봐요 다음 생에 언니랑 부부로 다시 만나면 남들 만큼만 사랑하세요 아름답게 늙어 가는 형부의 모습을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다는게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형부 넘무너무 보고 싶어요♥♥♥2013.6.14 서울에서 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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