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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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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더운나날의 연속이네요.
작성자 곽윤선
댓글 0건 조회 3,475회 작성일 201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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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우아빠 잘있는지요.
정말 무더운날의 연속이네요.이렇게 무더운날 창문도 못 열고자는 분이를 지켜보고는 있는지요.
웃음이 사라져버린 어두운 집안의 정막감을 무엇으로 다 표현하겠어요.
지켜주세요.밤하늘의 별빛이되어 어둠의그림자를 다 지워주세요.
우리들에게는 이젠 그 모든게 다 허무할 뿐이예요.
남은사람들 제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갈수있게 힘과 용기를 주세요.
아직도 받아드리기가 어려운 창우아빠의 기막힌 죽음을 어떻게 할까요.
우리들 가슴에 창우아빠는 영원히 살아 함께 숨쉬며 살아갈꺼예요.
생각만해도 가슴이 터질것만 같은사람 .생각만해도 눈물이 흘러내려 죽을것만 같은사람 창우아빠.
잊지않을께요.그리워하며 분이랑 창우랑 나래랑 잘 헤쳐나갈께요.
그곳에서 편히쉬고 우리들 잘 지켜봐주세요.
화요일날 남해갔다왔어요.아버지가 분이안부 묻길래 눈물이 나와 대답도 제되로 못했어요.
산 사람은 살아야겠지요.
함께한날들 정말정말 즐거웠어요.그 따뜻한 추억안고 열심히 살아갈께요.
잘 지켜봐주세요.
2013.7.19 둘째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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